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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확진 2만270명…1만명 돌파 일주일 만에 2만명대로(종합)

등록 2022.02.02 10:40:17수정 2022.02.02 16: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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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외 16개 시·도서 역대 최다…수도권 57.5%

경기 6018명·서울 4209명…부산·대구 1000명대

중증환자 278명, 닷새 연속 200명대…15명 사망

재택치료 8만9420명 최다…관리역량 84% 수준

신규확진 2만270명…1만명 돌파 일주일 만에 2만명대로(종합)

[서울·세종=뉴시스]이연희 김정현 기자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국내 유행 발생 이래 처음 2만명을 넘었다. 연휴 기간 중임에도 1만명대를 찍은 지 일주일 만에 2만명대를 넘어섰다.

위중증 환자 수는 닷새 연속 200명대로 집계됐다. 코로나19에 감염돼 현재 재택치료 중인 인원은 하루 사이 6560명 늘어 8만9420명에 이른다.

2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는 2만270명으로 누적 88만4310명이다. 전날 1만8343명보다 1927명 늘었다.

신규 확진자 수는 1월26일 1만3009명→1월27일 1만4514명→1월28일 1만6095명(1만6096명 발표 뒤 정정)→1월29일 1만7514명(1만7542명 발표 뒤 정정)→1월30일 1만7528명(1만7532명 발표 뒤 정정)→1월31일 1만7085명→2월1일 1만8343명→2월2일 2만270명을 기록했다. 지난 일주일 내내 1만명대 규모를 보이다 2만명대를 넘어선 상황이다.

오미크론 변이가 국내에서 우세종이 된 후 확진자가 급증하며 통상 주말과 휴일에 검사량 감소로 인해 확진자도 줄어드는 공식은 사실상 깨졌다.

이날 신규 확진자 중 국내 발생 확진자는 2만111명, 해외 유입 사례는 159명이다. 인천을 제외한 16개 시·도에서 역대 최다 확진자가 발생했다.

수도권에서만 1만1659명(57.5%)의 확진자가 나왔다. 경기도에서는 6050명이 발생해 처음으로 6000명대 확진자를 보였으며, 서울에서도 4209명, 인천에서는 1400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비수도권에서는 8611명(42.5%)이 발생했다. 부산 1267명, 대구 1147명 등 1000명 이상의 확진자가 나왔다. 경남 901명, 충남 889명, 경북 777명, 전북 656명, 광주 618명, 대전 481명, 전남 468명, 충북 459명, 강원 354명, 울산 300명, 세종 140명, 제주 122명 순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 사망자는 15명 늘어 누적 6787명이 됐다. 확진자가 급증하는 대신 올해 1월 들어 사망자 수는 비교적 적은 수를 유지함에 따라 누적 치명률은 0.77%로 떨어졌다. 사망자 15명 중 12명은 60세 이상 고령층으로, 나머지 3명은 40~50대다.

위중증 환자 수는 278명으로 전날 대비 6명 늘었다. 지난달 29일(288명)과 30일(277명), 31일(277명)에 이어 지난 1일(272명), 2일(278명) 등 닷새 연속으로 20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신규 입원환자는 1202명으로 전날보다 201명 증가했다.

[서울=뉴시스] 백동현 기자 = 지난 1일 오후 서울 서초구 고속터미널역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2022.02.02. livertrent@newsis.com

[서울=뉴시스] 백동현 기자 = 지난 1일 오후 서울 서초구 고속터미널역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2022.02.02. livertrent@newsis.com

어제 하루 코로나19 의심신고는 5만9385건 등 검사 건수는 21만1198건으로 집계됐으며, 양성률은 8.9%다. 하루 전(9.3%)보다 0.4%포인트 줄었다.

확진자는 꾸준히 늘어나고 있지만 코로나19 환자 병상은 여유가 있는 편이다. 지난 1일 오후 5시 기준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전국 15.9%로 직전일 대비 전국 16.3%보다 0.4%포인트 감소했다. 수도권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14.8%다.

중증에서 상태가 호전되거나 중증으로 악화 가능성이 높은 환자를 위한 준중환자 병상의 가동률은 15.9%다. 감염병 전담병원 병상은 1만8619개가 있으며, 가동률은 39.7%다.

재택치료 대상자는 8만9420명으로 전날(8만2860명)보다 6560명 늘었다. 2일 0시 기준 전국의 재택치료 관리의료기관 439개소가 관리 가능한 인원은 최대 10만6000명 수준으로, 관리 역량은 84.4%에 임박했다.

지역별 재택치료자 수는 서울 2만1712명, 경기 2만8019명, 인천 7339명, 대구 5338명, 부산 5119명, 경북 3762명, 경남 3684명, 광주 2551명, 전남 2263명, 전북 2249명, 충남 2040명, 대전 1642명, 울산 1048명, 충북 959명, 강원 948명, 세종 429명, 제주 318명 순으로 집계됐다.

재택치료가 어려운 경증·무증상 환자를 위한 생활치료센터는 91개소가 운영 중이며, 전국 가동률은 46.5%, 수도권 가동률은 47.4% 수준이다. 현재 하루 이상 병상 대기자는 없다.

설 당일인 어제 하루 2439명이 3차 접종에 참여했다. 접종률은 전체 인구 대비 53.1%, 18세 이상 성인의 61.5%다. 60세 이상 고령층 중에서는 85.8%가 3차 접종에 참여했다. 이날 2차 접종률은 85.7%, 1차 접종률은 87%로 나타났다.


◎공감언론 뉴시스 dyhlee@newsis.com, ddobag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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