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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일주일 만에 서울대병원 재입원…지병 추가검사

등록 2022.02.03 14:46:31수정 2022.02.03 15:3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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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교도소 수감 중 당뇨 등 지병치료로 입·퇴원 반복

지난달 28일 퇴원 후 재입원…법무부 "추가검사·진료"

[서울=뉴시스]김선웅 기자 = 이명박 전 대통령이 지난해 2월1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에서 퇴원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1.02.10.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김선웅 기자 = 이명박 전 대통령이 지난해 2월1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에서 퇴원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1.02.1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위용성 기자 = 다스(DAS) 실소유 의혹 등으로 실형을 확정받고 안양교도소에 수감 중인 이명박 전 대통령이 지병 관련 추가검사를 받기 위해 6일 만에 다시 병원에 입원했다.

법무부는 3일 "이 전 대통령이 지병 관련 추가검사 및 진료를 위해 이날 서울대병원에 재입원했다"고 밝혔다. 입·퇴원 및 호송시간은 경호와 보안상 이유로 공개할 수 없다고 전했다.

이 전 대통령은 입원 중 병원 측 소견에 따라 검사와 진료를 받을 예정이다.

그간 이 전 대통령은 당뇨와 기관지염 등의 지병으로 입·퇴원을 반복하며 치료를 받아왔다. 지난해에는 백내장 수술도 받았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는 지난달 17일에도 관련 정밀 검사를 위해 서울대병원에 입원했다가 12일 만인 같은 달 28일 퇴원해 안양교도소로 돌아간 바 있다.

이 전 대통령은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등 혐의로 2020년 10월 대법원에서 징역 17년에 벌금 130억원을 확정받아 수형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박근혜 전 대통령과 달리 이 전 대통령은 지난해 말 발표된 신년 특별사면에 포함되지 않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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