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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인 스키 혼성 팀 경기, 강풍으로 순연[베이징2022]

등록 2022.02.19 16:4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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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막일인 20일로 미뤄져

[베이징=AP/뉴시스] 중국 베이징의 옌칭 국립 알파인스키센터. 2022.02.02

[베이징=AP/뉴시스] 중국 베이징의 옌칭 국립 알파인스키센터. 2022.02.02

[베이징=뉴시스]안경남 기자 =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알파인 스키 혼성 팀 경기가 강풍으로 순연됐다.

19일 중국 옌칭 국립 알파인스키센터에서 열릴 예정이던 이 경기는 최고 시속 65㎞의 강한 바람이 불어 열리지 않았다.

이로써 알파인 스키 마지막 경기인 혼성 팀 레이스는 폐막일인 20일로 미뤄졌다.

다만 20일에도 강풍이 예보돼 정상적으로 경기가 열릴지는 미지수다.

또 19일 경기를 치른 뒤 20일 출국 일정이 잡혀 있던 선수들의 경우 일부 기권할 가능성도 있다.

올림픽 조직위원회와 국제스키연맹(FIS)은 이와 관련해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처음 채택된 알파인 스키 혼성 팀 경기는 남녀 두 명씩 팀을 이뤄 속도를 겨루는 종목이다.

이번 대회서 아직 메달이 없는 미케일라 시프린(미국)이 혼성 팀 경기에서 마지막 메달을 노리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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