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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식 경북교육감 후보 "학생들 청소 부담 줄이겠다"

등록 2022.05.24 18:10:25수정 2022.05.24 18: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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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한 학교 가꾸기 사업비 증액

연 1회 이상 전문청소인력 활용 깨끗한 교육환경 조성

임종식 경북교육감 후보 *재판매 및 DB 금지

임종식 경북교육감 후보 *재판매 및 DB 금지

[포항=뉴시스] 강진구 기자 = 임종식 경북교육감 후보는 24일 오후 10호 공약을 통해 “깨끗한 학교 가꾸기 사업비 증액을 통해 학교 내 상시 청소인력 채용을 확대하고 연 1회 이상 전문 청소인력을 활용한 학교 클린 환경 조성으로 교육적 효과와 학생들의 위생·건강을 고려한 클린 학교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임 후보는 “학교에서 아이들이 담당하고 있는 청소에 대해 교육적 효과와 더불어 학생들의 위생과 청소 부담을 고려한 학교 청소 개선 방안에 대해 오래전부터 고민해 왔다”며 관련 예산 증액과 전문청소인력 활용을 통한 해결책을 제시했다.

이어 “학생들의 청소 동원 문제가 제기될 때마다 교육적 의미를 강조하는 의견이 존재하는 것도 사실"이라면서도 "미래교육으로 도약하는 단계에서 여전히 학교 공간 청소를 ‘학생들에게 맡기면 된다’고 생각하는 것은 잘못된 인식”이라고 강조했다.

임 후보는 "‘깨끗한 학교 가꾸기 사업비’를 학교의 규모에 맞게 증액하고 학교에서 확대 운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학교 청소 전문인력 채용과 청소에 소요되는 예산은 학교기본 운영비 증액을 통해 관련 예산을 더 늘리도록 하겠다"고 공약했다.

이어 "전문 청소인력 예산을 확보해 연 1회 이상 학교 대청소를 지원하겠다"며 "교육지원청의 학교지원센터를 통해 전문 청소 업체와 계약을 체결해 학교의 부담을 경감하겠다"고 약속했다. 

임종식 후보는 “교육감으로 재선이 되면 부족한 청소 인력 확충과 전문 청소 인력을 활용한 학교 청소를 통해 클린 학교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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