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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지방선거 사전투표 이틀 앞…노옥희 후보 지지선언 잇따라(종합)

등록 2022.05.25 14:5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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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보건의료인 510명 "건강한 교육·학교 위해 지지"
장애아동 학부모 70여명 "아이들만 생각하는 후보" 지지
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 "학생 서열화하고 차별 말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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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구미현 기자 = 울산 보건의료인들은  25일 울산시교육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노옥희 울산시교육감 후보를 지지한다"고 선언하고 있다. 2022.05.25. gorgeousko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6.1 지방선거 사전투표를 이틀 앞둔 25일 노옥희 울산시교육감 후보에 대한 보건의료인들과 장애아동 학부모, 학교비정규직들의 지지선언이 잇따랐다.

울산지역 보건의료인은 이날 울산시교육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건강한 교육, 건강한 학교를 위해서는 노옥희 교육감 후보가 당선돼야 한다"고 지지를 선언했다.

이날 지지를 선언한 지역 보건의료인들은 의사·치과의사·간호사·약사·한의사·물리치료사 등 510명이다.

이들은 "우리 아이들은 과도한 학습 부담과 부족한 수면시간으로 인해 신체 건강뿐만 아니라 정신건강을 위협받고 있다"며 "전국적으로 진보 교육감이 당선된 후 많이 변화하고 있으나 아직도 개선해야 할 것이 많다"고 지적했다.

이어 "경쟁 대신 협력, 주입 대신 창의성과 자유로움, 다양성이 살아있는 학교 문화를 만들어야 한다"며 "학생들의 정서적, 신체적 건강상태를 세심하게 살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건강증진 프로그램 강화와 상담교사 확충, 우리아이건강관리의사 사업, 학생 아동 치과주치의제 사업, 학생건강실태조사 등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런 막중한 임무를 제대로 수행할 교육감으로 노옥희 후보가 적임자라고 생각한다"며 "노 후보는 지난 4년 동안 교육감직을 맡아서 각종 비리로 처벌을 받거나 교육감직을 박탈당해왔던 20년 동안의 적폐를 해소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기자회견에 참석한 성창기(성형외과 의사)씨는 "상대 후보인 김주홍 후보는 학생 건강과 관련해 공약으로 제시한 게 없다고 생각한다"며 "아이들의 건강을 위해 노옥희 후보가 당선돼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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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구미현 기자 = 울산 장애아동 학부모들은 25일 울산시교육청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노옥희 울산시교육감 후보 지지 기자회견에서 'OK' 구호를 외치고 있다. 'OK'는 노옥희 후보의 이름을 빗댄 선거 구호다. 2022.05.25. gorgeousko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이어 울산지역 장애아동을 둔 학부모들도 이날 울산시교육청 프레스센터에서 노 교육감 후보를 지지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통합교육학부모모임 70여명은 "이번 교육감 선거가 단지 표수로 정해지는 당락의 문제가 아니라 장애가 있는 저희 아이들에게 절실한 교육의 문제다"라고 밝혔다.

이들은 "이틀전인 23일 발달장애를 가진 6살 자녀와 엄마가 극단적인 선택을 한 비극적인 일이 일어났다"며 "저희는 아이들과 함께 살아가고 싶다. 그래서 용기를 내 이 자리에 섰다"고 했다.

이어 "이번 선거는 네거티브 하지 않고, 불법문자 보내지 않아도 당당하게 시민들에게 선택 받는 후보가 당선돼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편 가르지 않고 아이들만 생각하는 후보만이 우리 장애아이들을 차별하지 않고 배제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들은 "노 후보께서는 장애가 있다는 이유로 학교에서 지역사회에서 뒷전으로 밀려왔던 우리 아이들에게 차별받지 않는 교육을 받을 수 있겠다는 희망을 가지게 해주셨다"고 했다.

그러면서 "학교에서 누구나 교육받을 수 있는 권리, 차별받지 않는 권리, 장애인 교육권이 보장되고 진정한 통합교육이 이뤄지도록 노 교육감 후보와 끝까지 함께 하겠다"고 지지를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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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구미현 기자 = 울산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는 25일 울산시교육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노옥희 교육감 후보 지지 선언을 하고 있다. 2022.05.25. gorgeouskoo@newsis.com




울산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도 이날 오후 시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아이들이 행복한 울산교육을 위해 노옥희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그동안 만난 보수교육감들의 특징은 학생들을 서열화하고 차별을 구조화하는 것이었다"며 "아이들을 경쟁으로 내몰고, 불평등한 우리 사회에 순응하게 하면서 우리 아이들을 불평등한 울타리 속으로 가둬 키우는 교육이었다"고 주장했다.

연대회의는 "학교에 있는 모든 사람이 행복하기 위해서 울산의 교육은 계속 혁신해야 하고 울산의 교육이 근본적으로 달라지기 위해서는 노 후보에게 시간이 더 주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제 막 자라기 시작한 우리 아이들 중심의 울산교육이라는 묘목이 더 뿌리를 내리고 튼튼하게 자랄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아 나가야 한다"며 "학교가 입시학원이 돼서는 안된다. 우리 사회와 아이들의 미래를 키우는 학교, 교육공동체가 모두 행복한 학교를 위해 노옥희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울산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는 전국학교비정규직노조 울산지부, 전국여성노조 울산지부, 공공운수노조 전국교육공무직본부 울산지부 등 3개 노조로 이뤄진 연대체다.


◎공감언론 뉴시스 gorgeousk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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