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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돈 후보 선거공보 이의제기" vs "단순실수, 오기일뿐"

등록 2022.05.27 16:24:36수정 2022.05.28 08:3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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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뉴시스] 이종익 기자 = 이재관 더불어민주당 천안시장 후보가 27일 오후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2.05.07. 007news@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천안=뉴시스] 이종익 기자 = 이재관 더불어민주당 천안시장 후보는 27일 박상돈 국민의힘 후보가 유권자들에게 보낸 선거공보에 치적을 거짓으로 알려 허위사실 기재로 공직선거법을 위반했다고 주장했다. 박상돈 후보 측은 고의가 아닌 선거 캠프의 실수로 공보 내용의 오기일뿐, 그동안 각종 인터뷰 등에서 밝힌 내용이라고 일축했다.

이 후보는 27일 오후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박상돈 국민의힘 후보와 관련해 서북구선거관리위원회에 '선거공보의 내용에 관한 이의제기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이 후보는 "박 후보는 선거공보 5쪽에 2021년 말 기준 고용현황 중 고용률이 63.8%로 전국 2위이고, 실업률은 2.4%로 전국 최저라며 '새로운 성과이자 치적'이라고 기재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실제 자료를 검색해 본 바 고용률은 전국 시·군 226개 중 86위이자 충남도 15개 시군 중 10위이며, 실업률은 전국 111위이고 충남 12위(국가통계포탈 e-지방지표 고용과 노동 참조)"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공직선거법은 당선 운동의 목적으로 후보자에게 유리한 허위의 사실을 공표하지 못하도록 함으로써 선거인들이 후보자에 대한 정확한 판단자료를 갖고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도록 허위사실 공표죄를 규정해 무겁게 처벌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박 후보 측은 "책자형 선거공보의 오기"라며 "그동안 언론 인터뷰와 보도자료, 선거구민을 대상으로 발송한 선거운동 문자메시지 등으로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 기준’을 명시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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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돈 국민의힘 후보가 선고 공보물 내용과 관련해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올린 글 *재판매 및 DB 금지



박 후보 측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2021년 하반기 인구 50만이상 대도시 고용현황 지표에서 고용률 63.8%(전국 2위) 실업률 2.4%(전국 최저)라는 부분을 수차례 언론 인터뷰와 보도자료, 취임 2주년 기자회견 당시 회견문을 통해 밝힌 바 있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26일 선거구민을 대상으로 발송한 선거운동문자메시지에서도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 기준’을 명시해 활용했다"며 "그런데 책자형 선거공보에 이를 누락 하는 실수가 있어 바로잡는다"고 했다.

한편 박상돈 후보는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본의 아닌 선거캠프의 실수로 공보물에 오기가 된 부분이 있어 유권자들에게 혼선을 드린데 대해 머리 숙여 깊이 사과한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007new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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