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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쇄 완화에도 6월 중국 경제 반등 기미 없어” 美 연구기관

등록 2022.06.29 16:00:00수정 2022.06.29 16:3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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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2분기 대부분 내수 및 수출 관련 주문 감소
중국 정부 경기부양책 영향 징후도 감지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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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AP/뉴시스] 22일 중국 베이징에서 마스크를 쓴 출근길 시민들이 마스크 착용을 독려하는 광고판 앞을 지나고 있다. 상하이 당국은 지역 경제를 되살리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식량 공급과 물류에 주요 역할을 하는 트럭 운전자들에 대한 코로나19 규제를 완화하겠다고 약속했다. 2022.04.22.

[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미국 민간 경제연구기관인 '차이나 베이지북(CBB)'이 봉쇄 완화로 기대됐던 중국의 6월 경기 반등이 나타나지 않았다고 밝혔다.

28일(현지시간) CNBC 등에 따르면 차이나 베이지북은 이날 발표한 보고서에서 "가장 관심을 끌었던 봉쇄 조치들이 5월에 대부분 해제됐지만, 6월 지표에서 강력한 반등세는 나타나지 않았다“고 전했다.

차이나 베이지북은 “중국 정부의 경기 부양책들이 (경기에) 영향을 미친다는 징후도 거의 발견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중국 경제 수도인 상하이에는 4월 말에서 5월 초 사이 봉쇄조치가 내려졌고, 수도 베이징 등 일부 지역도 통제가 시행됐다.

차이나 베이지북은 “대부분의 내수 및 수출 관련 주문이 2분기에 감소했다”면서 “ 특히 섬유와 화학제품 가공 주문이 가장 큰 타격을 입었다”고 전했다.

아울러 “1~2분기 식품 가공업을 제외한 모든 제조 부문 고용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세자드 카지 CBB 상무는 “중국이 가을에 경기 부양을 더 하기 전까지 고용 상황이 개선되기 시작하진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차이나 베이지북은 4월 말에서 지난 15일까지 중국에서 진행한 4300건 이상의 인터뷰를 기반으로 이번 보고서를 발표했다.

중국 2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내달 15일 발표된다. 중국 1분기 GDP 성장률은 4.8%로, 연간 목표치인 5.5%에 한참 못 미친 것으로 알려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sophis7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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