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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UAE 정상들 전화로 관계정상화 확대 방안 논의

등록 2022.07.08 06:3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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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의회해산후 임시총리 맡은 라피드총리 최초 회담

양국 관광객· 무역량 증가에 '만족감'

2020년 외교정상화 이후 관계 강화

 [ 예루살렘= 신화/뉴시스] 이스라엘의 야이르 라피드 임시총리. 그는 외교부장관이었다가 총선이후 국회가 해산하자 7월1일 임시총리에 취임했다.

[ 예루살렘= 신화/뉴시스]  이스라엘의 야이르 라피드 임시총리. 그는 외교부장관이었다가 총선이후 국회가 해산하자  7월1일 임시총리에 취임했다.

[서울=뉴시스] 차미례 기자 = 야이르 라피드 이스라엘 총리와 아랍에미리트 연합의 모하메드 빈 자예드 알 나하얀 대통령이 7일(현지시간) 전화로 중동지역에서의  외교관계 정상화를 확대해 나가는 방안을 논의 했다고 공동성명을 통해서 밝혔다.

이스라엘 언론에 따르면 이번 통화는 이스라엘의 국회(크네세트) 해산으로 라피드 총리가 1일부터 임시총리에 취임한 이후로 처음 한 전화회담이다.
 
두 정상은 2020년 미국이 중재한 아브라함 협정으로 두 나라의 관계가 정상화 된 이후 양국간의 " 따뜻한 결속"에 찬사를 보내면서 이를 더욱 강화할 것을 강조했다고 라피드총리 사무실도 성명을 통해 밝혔다

라피드 총리와 UAE대통령은 두 나라의 관광 교류와 경제적 교류의 확대에 만족감을 표시했다.  그러면서 "중동 지역의 다른 나라들 사이에서도 이 같은 평화의 확대가 필요하다"고 논의한 것으로 성명은 전했다.

모하메드 대통령은 양국 관계를 더욱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거듭 강조했고,  라피드 총리는그에게 9일부터 시작되는 이슬람 축제 에이드 알-아드하를 축하하는 메시지도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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