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루마니아, 몰도바에 천연가스· 전력공급 확대키로- 총리

등록 2022.09.14 08:56:07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방문한 나탈리아 가브릴리타 몰도바 총리에게 약속

"전력공급선 확대, 물류이동 위해 국경 세관도 증설"

[콘스탄타=AP/뉴시스] 지난달 21일(현지시간) 루마니아 콘스탄타 흑해 항구에 선박들이 정박하고 있다. 루마니아는 러시아군의 흑해 봉쇄로 수출길이 막힌 우크라이나의 곡물 수출을 돕기 위해 주요 허브가 되겠다고 약속했다. 2022.07.13.

[콘스탄타=AP/뉴시스] 지난달 21일(현지시간) 루마니아 콘스탄타 흑해 항구에 선박들이 정박하고 있다. 루마니아는 러시아군의 흑해 봉쇄로 수출길이 막힌 우크라이나의 곡물 수출을 돕기 위해 주요 허브가 되겠다고 약속했다. 2022.07.13.

[부쿠레슈티( 루마니아)= 신화/뉴시스] 차미례 기자 = 루마니아의 니콜라에 치우카 총리는 13일(현지시간 )  수도 부쿠레슈티를 방문한 몰도바의 나탈리아 가브릴리타 총리와 회담하면서 몰도바에 부족한 천연가스의 공급과 이송을 위해서 "가능한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두 정상은 이 번 회담에서 현재 루마니아가 몰도바에 지원하고 있는 에너지와 천연가스,  직접적인 예산 지원등에 대해서 검토하고 계획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루마니아 정부가 성명을 통해 밝혔다.

특히 전력 문제에 대해서는 현재  전력을 공급하는 기존 인프라 시설 외에도 중장기 계획에 따라서 공급 라인을  추가 신설하기로 했다고 루마니아 정부는 발표했다.
 
 두 나라 총리들은 또 그 동안 국경지대의 화물 운송량이 크게 늘어나 적체를 보이고 있는 데 대해서,  앞으로 새로 국경 세관을 더 설치해서 원활한 물류 이동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