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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2022 국제그린해양플랜트 전시회' 개최

등록 2022.10.09 07: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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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4일 3일간 해운대구 벡스코서 개최

11개국 153개 사 400개 부스 참가

[부산=뉴시스] 2022 국제그린해양플랜트 전시회 포스터. (사진=부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2022 국제그린해양플랜트 전시회 포스터. (사진=부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권태완 기자 = 부산시는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사흘간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2022 국제그린해양플랜트 전시회'를 3년 만에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석유에서 그린재생에너지로의 전환'이라는 슬로건과 함께 부산시와 산업자원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부산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 벡스코, ㈜경연전람이 공동 주관한다.

국제그린해양플랜트 전시회는 지난 2012년 국내 유일의 해양플랜트 전문 전시회로 개최해 올해 6회째를 맞이했으며, 지금까지 해양플랜트 기자재의 국산화 촉진과 시장 진출 기회를 제공해왔다.

올해는 해양플랜트 산업의 탄소 저감 기술 혁신과 친환경 해양 에너지 분야를 심층적으로 다루고자 기존 전시회에 친환경을 상징하는 '그린(GREEN)'을 더해 '국제그린해양플랜트 전시회'로 확대 개편됐다.

이번 전시회는 11개국 153개 기업 400개 부스 규모의 전시회를 비롯해 기술 콘퍼런스, 코트라 수출상담회 등으로 구성된다.

현대중공업, 대우조선해양, 삼성중공업 등 국내 대형조선 3사는 물론 수소 추진 선박을 선보이는 금양이노베이션을 비롯해 선보공업, 파나시아, 동화엔텍 등 부산의 유수한 기업들도 참여한다.

이외에도 덴마크와 영국이 국가관으로 참여하며, 특히 영국관에서는 해상풍력 및 그린에너지 분야 등 해양 부문 기업들과의 협업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동시에 개최되는 기술 콘퍼런스에서는 산업계가 직면한 친환경 이슈에 맞춰 탄소 저감 기술을 살펴보고, 4개 주제 총 25개의 주제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아울러 코트라는 전시 기간 중 마련된 특별 상담장에서 '조선해양플랜트기자재 수출상담회(GOMP)'를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동시에 개최한다.

더불어 코트라 해외 무역관을 통해 사전 구매 수요가 확인된 글로벌 바이어 60개 사를 초청해 진행되는 이번 상담회는 그동안 코로나19 사태로 대면 상담 기회가 부족했던 국내 업체들에 새로운 판로 개척의 기회를 제공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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