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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 풍선' 1차 티저…서지혜→이상우, 휘몰아칠 파국

등록 2022.11.07 17:3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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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빨간 풍선' 1차 티저 캡처. 2022.11.07. (사진=TV조선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빨간 풍선' 1차 티저 캡처. 2022.11.07. (사진=TV조선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장인영 인턴 기자 = TV조선 주말극 '빨간 풍선'이 1차 티저 영상을 7일 공개했다.

'빨간 풍선'은 우리 모두가 시달리는 상대적 박탈감과 욕망의 목마름, 그 목마름을 달래려 몸부림치는 아슬아슬하고 뜨끈한 이야기를 그린다. 문영남 작가와 진형욱 감독이 드라마 '수상한 삼형제', '왕가네 식구들', '왜그래 풍상씨'에 이어 4번째로 의기투합했다.

이와 함께 공개된 영상에는 고등학교 때부터 절친인 조은강(서지혜 분)과 한바다(홍수현 분)의 가슴 속 깊이 담아두고 꺼내보지 못했던 욕망에 관한 비밀들이 공개됐다. 먼저 조은강은 빨간 풍선에 바람을 불어 넣으며 "난 풍선만 보면 설레. 기분 좋고"라며 파티 준비에 나선다.

하지만 빨간 풍선이 저 멀리 날아가는 동시에 와인 잔이 와장창 깨지며 조은강과 격렬하게 입 맞추고 있는 한바다의 남편 고차원(이상우 분)의 모습이 드러났다. 이어 "파트너 아닌 다른 사람한테 끌린 적 있다? 없다?"라는 음성 위로 상처가 난 조은강의 무릎을 입으로 불어주는 고차원의 모습에 휘몰아칠 파국을 예고했다.

무엇보다 조은강과 한바다가 쏟아지는 비속에서 손을 맞잡은 채 깡충깡충 뛰며 어린아이처럼 즐거워하는 가운데 "넌 금쪽같은 내 친구야"라는 한마디의 말과 동시에 두 사람이 고등학교 시절 새끼손가락을 걸며 약속하던 과거가 오버랩되며 두 사람의 굳건한 우정을 부각시킨다.

오는 12월 첫 방송.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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