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쓰레기 줍는 관광공사 '씨넥', 적극행정 최우수상

한국관광공사의 '바다 쓰레기가 돈이 되는 과자상점 씨낵(SEANACK)' 캠페인이 올해 '2022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사진=한국관광공사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28일 관광공사에 따르면 최근 인사혁신처와 행정안전부 공동주관으로 열린 '2022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공공기관 분야에서 씨넥이 최우수상(국무총리상)을 받았다.
씨낵은 공사가 지난 7~8월 환경재단과 공동으로 동해안해수욕장 4곳에서 실시한 환경보호 캠페인이다.
여행객들이 해수욕장에 불법 투기된 쓰레기를 스스로 줍도록 유도하고, 수거된 쓰레기의 무게에 따라 '바다관련 과자'를 제공함으로써 환경보호와 재미라는 두 가지 요소를 모두 잡았다.
씨낵 캠페인에는 2000여 명의 국민들이 함께했다.

박종선 공사 ESG경영팀장은 "앞으로 여러 지자체, 민간기업과 협업해 보다 많은 해수욕장에서 씨낵 트럭을 볼 수 있도록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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