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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이용자 소통 강화하니… '마차' 아닌 '커피차' 왔다

등록 2022.12.03 08:30:00수정 2022.12.03 08:3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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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이터널 리턴' 이용자들이 보낸 '커피차' 선물
개발사 님블뉴런 김승후 대표 나와 감사 인사
정기적인 소통·이용자 친화적 업데이트 통했다
카카오게임즈도 '우마무스메' 위기 딛고 새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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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 사옥 앞에 배달된 '커피 트럭'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오동현 기자 = 님블뉴런이 개발하고 카카오게임즈와 함께 서비스하는 PC 온라인 생존 배틀 아레나 '이터널 리턴'이 이용자들의 애정이 담긴 '커피차' 선물을 받았다. 카카오게임즈가 불과 세달 전 모바일게임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운영 논란으로 '마차' 시위를 받았던 것과 대조적인 이용자 분위기다. 
 
'이터널 리턴' 이용자들의 커피차가 등장한 곳은 게임 개발사 님블뉴런과 서비스사 카카오게임즈 사옥 앞이다. 커피차는 더 나은 '이터널 리턴' 서비스를 기대하는 이용자들이 응원과 격려 차원에서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이용자 반응은 양사의 ▲정기적인 소통과 이용자 친화적인 업데이트 ▲다채로운 오프라인 행사 마련 등이 주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용자들이 보낸 커피차에 '이터널 리턴' 운영진도 감사의 메시지로 화답했다. 특히 님블뉴런 김승후 대표는 직접 커피차 앞에 등장해 이용자들과 사진 촬영도 했다. 이어 "따뜻한 커피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여러분들이 이터널 리턴으로 행복할 수 있는 모든 일에 진심으로 돕겠습니다"라는 포스트잇을 붙이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도 "이터널 리턴을 응원해주시는 이용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온라인 뿐만 아니라 오프라인으로도 이용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면서, 더욱 사랑 받는 게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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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블뉴런 김승후 대표가 '이터널 리턴' 이용자와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이터널 리턴' 정기적인 소통과 이용자 친화적 업데이트 통했다
님블뉴런은 '이터널 리턴' 시즌2 이후 매 시즌 이용자와 개발진이 소통할 수 있는 '개발팀과의 만남'을 운영하고 있다. 이 만남의 자리를 통해 이용자들은 다가올 시즌에 대한 정보와 추가될 신규 콘텐츠들에 대해 미리 확인할 수 있다.

'개발팀과의 만남'은 신규 시즌 출시 전 이용자들로부터 받은 피드백을 업데이트에 빠르게 반영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아왔다. 지난 5월에 진행된 '개발팀과의 만남 4'에서 공개된 신규 모드 '코발트 프로토콜' 역시 이용자들의 의견이 반영됐으며, 형식적인 이벤트가 아닌 이용자들의 목소리를 듣는 진정성 있는 소통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이터널 리턴' 이용자들과의 소통은 이 뿐만이 아니다. 지난 5월 초 경기도 일산에서 개최된 '플레이엑스포 2022'에서는 '이터널 리턴' 단독 부스를 설치해 수많은 이용자들과 접점을 마련했다. 일부 이용자는 '이터널 리턴' 생존자 코스튬 플레이를 하고 부스를 방문해 그 인기를 실감하게 한 바 있다.

지난 7월에는 홍대 인근에서 열린 컬레버레이션 카페 역시 이용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게임 내 여름 테마를 바탕으로 구성한 각양각색의 음료와 특별 굿즈 증정으로 카페는 성황리에 운영됐으며, 제작했던 굿즈 세트가 조기 소진돼 임시 휴업에 들어갈 정도였다.

지난 8월에는 부산e스포츠 경기장에서 '이터널 리턴 페스티벌 in 부산'을 개최해 ▲ER X SBXG 컬래버레이션 카페 ▲'루미아 야시장' 플리마켓 ▲아시아 최상위권 이용자들이 참여한 e스포츠 대회 ▲상시 이용 가능한 체험존 등의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이며 지속적인 이용자 친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특히 지난달 27일 대전 드림 아레나에서 열린 '이터널 리턴 시즌7 파이널'에서는 수준급 이상의 경기력을 선보인 선수들과 다양한 이벤트 현장 행사를 개최해 관람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향후 오프라인 대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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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터널 리턴' 이용자들이 선물한 커피차에 붙은 님블뉴런 김승후 대표와 게임 운영진의 감사 메시지. *재판매 및 DB 금지


카카오게임즈, '우마무스메' 위기 딛고 '에버소울'로 새출발
카카오게임즈는 '우마무스메' 논란을 계기로 이용자와의 소통을 더 중요시하고 있다.

카카오게임즈는 지난 9월 '우마무스메' 이용자 간담회를 갖고 일본 서버와의 운영 차이 등 이용자들이 불만을 가졌던 부분을 순차적으로 개선하면서 이용자 신뢰를 회복했다. 지난달 10일에는 집단 소송에 나섰던 이용자들과 원만한 합의를 도출했다. 이용자들이 '마차' 시위를 벌인 지 두 달여 만이었다. 

이후 이용자들과 만나는 행사도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카카오게임즈는 이날부터 4일까지 이틀간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되는 '애니메 X 게임 페스티벌(AGF 2022)'에 참여한다. '우마무스메'와 '에버소울' 부스를 마련해 이용자들을 직접 만날 계획이다.

특히 '우마무스메'의 '위닝 라이브' 영상을 활용한 전시 존을 비롯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며, 퀴즈 및 경품 추첨 이벤트 등을 통해 부스를 방문한 이용자들에게 각종 즐길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카카오게임즈의 신작 수집형 역할수행게임(RPG) '에버소울'은 사전예약을 진행 중이며, 내년 1월 정식 출시 예정이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우마무스메를 사랑해 주시고 에버소울을 기다려 주시는 이용자들이 오프라인 행사를 통해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풍성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odong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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