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미 경제지표 개선에 상승 마감…나스닥 0.95%↑

마켓워치, CNBC에 따르면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 30 산업평균 지수는 전장 대비 28.67포인트(0.08%) 상승한 3만3978.08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10.13포인트(0.25%) 오른 4070.56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09.30포인트(0.95%) 상승한 1만1621.71에 장을 닫았다.
이날 미 상무부는 지난해 12월 개인소비지출(PCE) 지수가 전년동월 대비 5.0%, 전월보다 0.1% 각각 올랐다고 밝혔다. 15개월만에 최소폭 상승으로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이 다음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금리 인상 속도를 더 늦출 것이라는 기대감을 높였다.
개인소비지출은 연준이 금리를 결정할 때 선호하는 경제지표 중 하나다.
앞서 미국 상무부는 전날 작년 4분기 미국의 국내총생산(GDP) 상승률이 연율 기준 2.9%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디우존스의 예상치2.8%를 웃돌았다.
한편 암호화폐 비트코인은 미 동부 오후 4시30분 현재 24시간 전 대비 0.47% 상승한 2만3164.7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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