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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서 등산 나선 한국인 30대 남성 실종

등록 2023.01.28 18:09:57수정 2023.01.28 18: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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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돗토리=AP/뉴시스] 25일 일본 서부 돗토리현에서 한 남성이 신사 앞에 쌓인 눈을 치우고 있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계 없음)2023.01.25.

[돗토리=AP/뉴시스] 25일 일본 서부 돗토리현에서 한 남성이 신사 앞에 쌓인 눈을 치우고 있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계 없음)2023.01.25.


[서울=뉴시스] 유자비 기자 = 일본 규슈 최고봉 미야노우라다케에서 등산에 나선 30대 한국인 남성이 실종됐다고 가고시마현 경찰이 28일 밝혔다.

일본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음식점을 운영하는 한국인 남성 37세 김모씨가 야쿠시마 중심부에 있는 미야노우라다케(높이 1936m)에서 등산 중 실종됐다고 경찰은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23일 혼자 입산해 24일 호텔에서 숙박할 예정이었으나 나타나지 않았다. 지난 26일 도쿄에 거주하는 김씨 친구가 연락이 닿지 않는다며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김씨가 조난당한 것으로 보고 있다.

야쿠시마에는 지난 24~25일 올 겨울 최강 한파가 닥쳤으며 현재 등산로 입구 도로가 적설 등으로 통제된 상황이다. 경찰은 "날씨가 나아지면 수색에 착수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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