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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러' 성향 루카셴코 벨라루스 대통령, 中 우크라 사태 해결안 전적으로 지지 [뉴시스Pic]

등록 2023.03.02 09:08:54수정 2023.03.02 09: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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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신화/뉴시스] 중국을 방문한 알렉산드르 루카셴코(왼쪽) 벨라루스 대통령이 1일 베이징의 인민대회당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전천후' 전략적 동반자 관계 증진을 위한 공동선언문에 서명한 후 악수하고 있다. 양국 정상은 회담 후 미국을 향해 냉전적 사고와 세계 경제의 정치화·도구화를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2023.03.02.

[베이징=신화/뉴시스] 중국을 방문한 알렉산드르 루카셴코(왼쪽) 벨라루스 대통령이 1일 베이징의 인민대회당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전천후' 전략적 동반자 관계 증진을 위한 공동선언문에 서명한 후 악수하고 있다. 양국 정상은 회담 후 미국을 향해 냉전적 사고와 세계 경제의 정치화·도구화를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2023.03.02.


[서울=뉴시스] 류현주 기자 =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1일(현지시간) 알렉산드르 루카셴코 벨라루스 대통령과 회담을 가졌다. 루카셴코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중국의 우크라이나 사태 해결안을 전적으로 지지한다고 밝혔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과 벨라루스의 관영 벨타 통신에 따르면 시 주석은 우크라이나 전쟁과 관련해 "우크라이나 위기에 대한 중국의 입장은 일관되고 명확하다"면서 "중국은 우크라이나 위기 해결을 위한 우리의 입장이 담긴 문서를 공개했고, 화해를 권하고 협상을 촉진하는 것이 중국 입장의 핵심"이라고 밝혔다.

루카셴코 대통령은 "벨라루스는 중국이 우크라이나 위기 정치적 해결에 대해 밝힌 입장과 주장을 전적으로 찬성하고 지지한다"면서 "이는 위기 해소에 대해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고 화답했다.

앞서 중국은 우크라이나 전쟁에 관한 입장과 해결안을 국제안보 12개 조 제안서 형식으로 공개하면서 전투 행위 중단과 평화 협상 재개를 촉구했다.

루카셴코 대통령은 대표적인 친러, 친푸틴 성향의 인사다. 그는 지난해 2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했을 때 자국 영토를 러시아 부대 집결지로 사용하도록 허락했다.

한편 시 주석은 중국과 벨라루스 양국 관계와 관련해 "양국 우호관계는 매우 견고해 깰 수 없는 것이며, 양국은 진정한 친구이자 좋은 파트너“라면서 ”벨라루스가 대만·신장자치구·홍콩·인권 등 사안과 관련해 중국의 입장을 지지해준 것을 높이 평가한다"고 밝혔다.

루카셴코 대통령도 "벨라루스는 중국이 자국 핵심이익을 단호히 수호하는 것을 지지하고, 시 주석이 제창한 일대일로 구상, 글로벌안보이니셔티브(GSI), 글로벌발전이니셔티브 등을 지지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하려 한다"고 말했다.

[베이징=신화/뉴시스] 중국을 방문한 알렉산드르 루카셴코(오른쪽) 벨라루스 대통령이 1일 베이징의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환영식에 참석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함께 의장대를 사열하고 있다. 양국 정상은 회담 후 미국을 향해 냉전적 사고와 세계 경제의 정치화·도구화를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2023.03.02.

[베이징=신화/뉴시스] 중국을 방문한 알렉산드르 루카셴코(오른쪽) 벨라루스 대통령이 1일 베이징의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환영식에 참석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함께 의장대를 사열하고 있다. 양국 정상은 회담 후 미국을 향해 냉전적 사고와 세계 경제의 정치화·도구화를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2023.03.02.


[베이징=신화/뉴시스] 중국을 방문한 알렉산드르 루카셴코(왼쪽) 벨라루스 대통령이 1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함께 베이징의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환영식에 참석하고 있다. 양국 정상은 회담 후 미국을 향해 냉전적 사고와 세계 경제의 정치화·도구화를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2023.03.02.

[베이징=신화/뉴시스] 중국을 방문한 알렉산드르 루카셴코(왼쪽) 벨라루스 대통령이 1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함께 베이징의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환영식에 참석하고 있다. 양국 정상은 회담 후 미국을 향해 냉전적 사고와 세계 경제의 정치화·도구화를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2023.03.02.


[베이징=신화/뉴시스] 중국을 방문한 알렉산드르 루카셴코(왼쪽) 벨라루스 대통령이 1일 베이징의 인민대회당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전천후' 전략적 동반자 관계 증진을 위한 공동선언문에 서명하고 있다. 양국 정상은 회담 후 미국을 향해 냉전적 사고와 세계 경제의 정치화·도구화를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2023.03.02.

[베이징=신화/뉴시스] 중국을 방문한 알렉산드르 루카셴코(왼쪽) 벨라루스 대통령이 1일 베이징의 인민대회당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전천후' 전략적 동반자 관계 증진을 위한 공동선언문에 서명하고 있다. 양국 정상은 회담 후 미국을 향해 냉전적 사고와 세계 경제의 정치화·도구화를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2023.03.02.


[베이징=신화/뉴시스] 중국을 방문한 알렉산드르 루카셴코(왼쪽) 벨라루스 대통령이 1일 베이징의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환영식에 참석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악수하고 있다. 양국 정상은 회담 후 미국을 향해 냉전적 사고와 세계 경제의 정치화·도구화를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2023.03.02.

[베이징=신화/뉴시스] 중국을 방문한 알렉산드르 루카셴코(왼쪽) 벨라루스 대통령이 1일 베이징의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환영식에 참석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악수하고 있다. 양국 정상은 회담 후 미국을 향해 냉전적 사고와 세계 경제의 정치화·도구화를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2023.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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