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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 방문…민생 행보 본격화

등록 2023.03.21 0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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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생계비 소액 대출 상품 등 현장 점검

金 "구체적 성과…민생 해결사 역할할 것"

[서울=뉴시스] 추상철 기자 = 김기현 국민의힘 당 대표가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김진표 국회의장과 만나 대화하고 있다. 2023.03.20. scchoo@newsis.com

[서울=뉴시스] 추상철 기자 = 김기현 국민의힘 당 대표가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김진표 국회의장과 만나 대화하고 있다. 2023.03.2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지율 기자 =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21일 취임 후 첫 대외일정으로 서민금융 민생현장을 방문한다. 민생 행보로 최근 하락세를 그리는 당 지지율을 제고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김 대표는 이날 오후 2시30분 서울 중구 중앙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을 찾아 긴급생계비 소액 대출 상품 등 고금리 대책 마련 현황을 점검할 예정이다.

전날 첫 특위로 '민생희망특별위원회'(가칭)을 출범시킨 데 이어 민생 행보에 본격 시동을 거는 것으로 보인다.

김 대표는 주69시간 근로 논란과 일제 강제징용 피해자 제3자 변제 등 여파로 국정과 정당 지지도가 동반 하락하고 있는 상황에서 서민경제를 중심으로 다방면의 문제를 살피겠다는 방침이다.

김 대표는 전날 최고위 직후 기자들과 만나 "가칭 민생특위는 단순히 보여주기식 행보가 아니라 구체적인 성과를 만들어낼 것"이며 "민생 해결사'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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