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우내 덮은 이불 빨래하세요"…'할인전' 나선 세탁업계

어반런드렛 더 팩토리 "세탁 50% 저렴해"

세탁특공대·크린토피아도 세일·할인 제공

[서울=뉴시스] 서울 시내 한 세탁소 바로 옆에서 24시 무인빨래방이 영업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배민욱 기자 = 세탁업계가 봄을 맞아 겨울철 의류·침구류 빨래 할인전을 펼치고 있다.

2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무인 점포운영솔루션 기업 코리아런드리가 운영 중인 '어반런드렛 더 팩토리'는 봄을 맞아 겨울철 의류를 비롯한 침구류까지 '세탁 50% 할인전'을 진행한다. 이번 할인전은 합리적인 특별 가격에 와이셔츠는 1000원, 니트는 2400원에 이용이 가능하다.

또 품목에 상관없이 50%를 할인하고 3만원 이상의 세탁 서비스를 예약할 경우 서울 강남·송파와 함께 경기지역에 한해 수거와 배송을 무료로 제공한다. 이번 할인전은 31일까지 진행된다.
 
어반런드렛 더 팩토리는 '세탁 50% 할인전' 기간 중 세탁 서비스 건당 이용금액이 30만원 이상인 고객에 한해 캐리어(한정 수량)를 증정한다. 어반런드렛 더 팩토리는 기존 드라이클리닝 대신 물과 특수 세제를 사용하는 웻 클리닝(Wet Cleaning) 세탁 공법을 적용했다.

비대면 모바일 세탁서비스 세탁특공대는 스키·보드복 전문 세탁서비스 제공한다. 스키·보드복 중 바지는 3월 주문 시 최대 32%까지 할인된다. 이용을 원하는 고객들은 세탁특공대 앱에서 세탁신청 시 개별클리닝을 선택한 후 요청사항에 스키보드복이라는 텍스트 입력 후 사진을 첨부하면 된다.

세탁 기업 크린토피아는 봄맞이 '릴레이 세일'을 진행하고 있다. 25일까지 의류 보관 특별세일 주간으로 의류 보관 접수된 품목에 대해 세탁 비용을 20% 할인한다. 의류 보관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는 만큼 할인혜택도 20%까지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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