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증시, 엔화 강세에 하락 마감…닛케이지수 0.13%↓
[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24일 일본 도쿄증시에서 주요 지수들은 하락 마감했다.
니혼게이자이 신문에 따르면 닛케이225지수(닛케이평균주가)는 이날 전 거래일 대비 34.36포인트(0.13%) 내린 2만7385.25에 장을 마감했다.
JPX 닛케이 인덱스 400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2.58포인트(0.13%) 밀린 1만7626.27에 거래를 마쳤다. 토픽스(TOPIX)지수도 전장 대비 2.00포인트(0.10%) 떨어진 1955.32에 시장을 마무리했다.
이날 외환시장에서 엔화 가치가 달러 대비 상승했다. 엔화 강세, 달러 약세로 수출 관련주가 하락했다.
또한 미국 실리콘밸리은행(SVB) 파산 등으로 신용 불안이 확산하며 금융 관련주의 하락도 두드러졌다.
다만 2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에서 기술주가 상승한 점을 배경으로, 도쿄증시에서도 반도체 관련주가 상승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