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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가부장관 "저출산 난제, 양성평등 사회 조성 매우 중요"

등록 2023.03.31 11:42:12수정 2023.03.31 11:5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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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인구특위 업무보고 인사말 통해 밝혀

"육아 문제 해소, 안정적인 양육 환경 조성"

[서울=뉴시스] 배훈식 기자 =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이 지난 2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고위기 청소년 마음건강을 위한 관계기관 업무협약식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3.03.23. dahora83@newsis.com

[서울=뉴시스] 배훈식 기자 =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이 지난 2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고위기 청소년 마음건강을 위한 관계기관 업무협약식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3.03.2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구무서 기자 =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은 저출산 난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양성평등 사회 조성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장관은 이날 국회 인구위기특별위원회 전체회의 업무보고 인사말을 통해 "여가부가 한국은행 등과 진행한 연구에 따르면 젠더 갈등, 돌봄 시간, 성별 불평등에 따라 결혼 희망과 희망 자녀수가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며 "인구 위기 대응을 위해 남녀가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양성평등한 사회 조성이 매우 중요한 과제임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 장관은 "아이돌봄서비스 확대를 통해 맞벌이 가정의 육아 문제를 적극 해소하고 모든 가족이 안정적으로 자녀를 양육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여가부는 아이돌봄 정부 지원 대상을 1만 가구로 확대하고 지원 시간도 연 840시간에서 960시간으로 늘린다.

김 장관은 "여가부는 양성평등 핵심부처로서 맡은 역할을 차질 없이 수행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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