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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인도 연간 72만대 판매…역대 최고

등록 2023.04.02 15:14:40수정 2023.04.02 15: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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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회계연도 판매 전년比 18% ↑

크레타·베뉴·알카자르 등 SUV 인기

[사진=뉴시스] 현대자동차 인도법인 관계자가 지난달 21일(현지시각) 새로 출시한 '올 뉴 베르나' 앞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현대차 인도법인 제공) 2023.04.0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뉴시스] 현대자동차 인도법인 관계자가 지난달 21일(현지시각) 새로 출시한 '올 뉴 베르나' 앞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현대차 인도법인 제공) 2023.04.0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유희석 기자 = 현대자동차가 인도에서 스포츠실용차(SUV) 모델의 인기에 힘입어 역대 최고 판매 기록을 세웠다.

현대차 인도법인은 1일(현지시각) 2022회계연도(2022년 4월~2023년 3월)에 전년 대비 17.9% 늘어난 72만565대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56만7546대가 인도 내수시장에서 팔렸고, 나머지는 수출됐다.

현대차의 지난달 판매는 5만600대로 지난해 같은 달(4만4600대)보다 13% 이상 늘었다. 다만 지난달 수출은 1만687대로 지난해 같은 달(1만900대)보다 2%가량 줄었다.

현대차 인도 판매는 크레타, 뉴 베뉴, 알카자르, 투싼 등 SUV 모델이 이끌었다. 승용차 모델인 아우라, 그랜드 i10 니오스 등도 인기를 끌었다.

현대차 모델 중 가장 많이 팔린 모델은 소형 SUV 크레타로 추정된다. 최근 신형 베르나(국내명 엑센트) 까지 출시되면서 현대차의 인도 판매는 올해도 계속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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