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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44.2도, 라오스 43.5도…태국은 4월에 45도

등록 2023.05.08 20:24:47수정 2023.05.08 21:5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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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몬순 장마와 함께 기온 하락 기대

[AP/뉴시스] 동남아보다 한 달 정도 먼저 열파가 몰아친 인도 북중부 우타르프라데시 러크나우에서 4월19일 소년이 관개용 파이프 물로 더위를 식히고 있다

[AP/뉴시스] 동남아보다 한 달 정도 먼저 열파가 몰아친 인도 북중부 우타르프라데시 러크나우에서 4월19일 소년이 관개용 파이프 물로 더위를 식히고 있다

[서울=뉴시스] 김재영 기자 = 동남아 여러 나라에서 일주일 넘게 더위가 맹렬하게 이어지는 열파 사태로 지난 주말에 기온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8일 CNN에 따르면 베트남에서는 6일(토) 북부 뚜엉 즈엉에서 이 나라 최고인 44.2도까지 기온이 올랐다.

이웃 라오스에서 같은 날 루앙 프라방에서 43.5도가 기록되었다. 스무 날 전에 이곳은 42.7도를 나타냈다.

태국 수도 방콕는 41도를 넘었다. 앞서 북서부 타크에서 4월 중순에 최초로 45도가 기록되었다는 것이다.

동남아 열파는 계절 스모그 현상과 겹쳐 수백 만 명을 괴롭혔으며 과학자들은 사람들이 만들어낸 기후 위기 충격이 가속화하면서 열파 사태는 해가 갈수록 나빠질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다행히 남부 및 동남부 아시아 지역에서 4월과 5월이 연중 가장 뜨거운 달이어서 6월이 되면 당장은 상황이 나아질 수 있다. 몬순 장마비가 기온을 떨어뜨릴 것이라는 예측이다. 

장기적으로는 나쁜 시나리오만 제시되고 있다. 2022년 연구에서 39.4도 이상의 위험한 열파 현상은 세기말에 되면 지금보다 3배에서 10배 정도 더 자주 나타날 것으로 분석되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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