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국악관현악단 休, 17일 창원향교서 향교음악회 연다
오후 5시부터 소리꾼 손정현, 성악그룹 포싱어즈 출연
![[창원=뉴시스] (사)경남국악관현악단 休의 창원향교 풍류21 공연.(사진=경남국악관현악단 休 제공) 2023.06.08. photo@newsis.com](http://image.newsis.com/2023/06/08/NISI20230608_0001284871_web.jpg?rnd=20230608120716)
[창원=뉴시스] (사)경남국악관현악단 休의 창원향교 풍류21 공연.(사진=경남국악관현악단 休 제공) 2023.06.08. photo@newsis.com
휴는 문화재청의 향교서원 문화재 활용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2020년부터 현재까지 매년 창원향교에서 '전통과 현대의 만남-풍류21' 행사를 진행해오고 있다.
이번 향교음악회는 이른 더위를 식혀줄 독창적인 국악관현악의 선율을 전한다.
관현악곡 '프론티어'로 진취적인 시작을 알리고, 소리꾼 손정현의 신명나는 판소리 '흥보가', '난감하네' 등을 들려준다.
또 소금, 대금, 가야금, 피리 등 국악기의 고유한 소리를 들어보는 시간과 성악그룹 포싱어즈의 목소리로 '고맙소', 'La Vie En Rose', '아름다운 나라' 등 곡을 들을 수 있다.
휴는 이번 공연 이외 오는 11월까지 창원향교에서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창원=뉴시스] 2023년 창원향교서 열리는 '풍류21' 행사 일정표.](http://image.newsis.com/2023/06/08/NISI20230608_0001284872_web.jpg?rnd=20230608120938)
[창원=뉴시스] 2023년 창원향교서 열리는 '풍류21' 행사 일정표.
한편, 1998년 결성된 경남국악관현악단 휴는 지난 2002년부터 현재까지 매년 대중성과 실험성을 갖춘 독창적인 초연곡과 지역을 소재로 한 다양한 문화예술 컨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또, 2019년 프랑스 '2019 Rouen FESTIVAL' 초청공연, 2018년 일본 북해도 명명 150주년 기념 '한국, 소리의 향연' 초청공연 등 국내외에서 우리 음악의 우수성을 알리는 문화사절단 역할에 충실했다.
특히, 클래식, 재즈, 프리뮤직, 뮤지컬 등 여러 장르와의 만남을 통해 전통음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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