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브, '로봇용 반도체' 개발한다…"집집마다 로봇키친"
로봇에 들어가는 반도체 단일화
조리로봇 경량화와 소형화 목표
![[서울=뉴시스] 웨이브라이프스타일테크.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3/05/09/NISI20230509_0001261371_web.jpg?rnd=20230509143355)
[서울=뉴시스] 웨이브라이프스타일테크.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웨이브는 엔지니어가 아닌 일반인 수준에서 간편하게 설치하고 조작할 수 있는 조리로봇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로봇용 반도체를 개발한다.
웨이브는 로봇 반도체 제작에 앞서 용도에 맞게 칩 내부 회로를 설계할 수 있는 FPGA(프로그래머블 반도체)를 이용해 전용 칩 설계에 착수한다. FPGA를 통해 조리로봇에 최적화된 기능을 가진 칩과 회로를 개발하고 시장 수요가 늘어 양산이 필요한 경우 ASIC(주문형 반도체) 개발에 착수하게 된다.
웨이브의 로봇 반도체는 AI(인공지능) 비전 데이터 등 복잡한 데이터를 수집하고 수집된 데이터를 처리·학습하는 데 사용된다. 또 데이터를 통해 실시간으로 주변환경과 상황을 인지하고 로봇을 구성하는 여러개의 모터를 동시 구동하는 데 쓰인다.
웨이브는 로봇 반도체 하나로 여러 개의 반도체가 담당하는 기능을 대신할 수 있도록 해 조리로봇의 부피를 줄이고 더욱 가볍게 만드는 것을 계획하고 있다.
이들은 현재 식재료를 분배하는 디스펜싱 로봇을 위한 프로토타입 칩 개발을 마쳤다. 이미지를 통해 실시간으로 문제 상황을 식별하는 비전 센싱과 식재료 분배량 등을 예측하고 학습하는 과정을 하나의 칩으로 대체했다. 3년 내로 6축 로봇팔처럼 복잡한 로봇을 제어할 수 있는 단일 반도체도 개발할 계획이다.
웨이브 백승빈 기술 총괄 이사는 "조리로봇이 실질적으로 사람들의 생활에 도움이 되기 위해선 가전제품과 같이 일반인 수준에서 조작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로봇 반도체 개발을 완료한 후 소프트웨어 개발 과정을 거쳐 누구나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조리로봇을 만드는 것이 웨이브의 최종 목표다. 로봇청소기처럼 집집마다 1대의 로봇키친을 두는 세상을 꿈꾼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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