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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구 "야동보다 11세 연하 아내에 걸려, 각방 쓴 지…"(종합)

등록 2023.07.23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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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조영구 2023.07.22 (사진=유튜브채널 구라철)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조영구 2023.07.22 (사진=유튜브채널 구라철)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방송인 조영구가 민망했던 일화를 털어놨다.

조영구는 21일 유튜브 채널 '구라철'의 '[조영구.ZIP] 이번엔 절대 내리지 않습니다' 편에 출연했다.

이날 조영구는 "제가 새벽 2시, 3시에 도착하면 아들과 아내는 자고 있다. 아내는 제가 부스럭거리면 잠이 깨는 것 같더라. 그래서 새벽에 늦게 올라오면 따로 자겠다고 했다"라며 아내와 각방을 쓴지 2년 됐다고 고백했다.

조영구는 "나는 원래 야한 동영상을 안본다. 근데 누가 보내주더라. 방문을 등진 채 소리가 나면 안 되니까 이어폰을 꽂고 봤다"며 "오랜만에 몰입해서 아내가 문 열고 들어오는 걸 못 봤다. 갑자기 누가 뒤에서 툭툭 치길래 보니까 아내였다"고 회상했다.

이어 조영구는 "아내가 뒤에서 계속 지켜본 모양이다. '이 짓하려고 각방 쓰자고 그랬냐'고 하더라"며 "결혼 후 한 번 본 건데 재수 없게 걸린 거다. 억울하다"고 말했다.

조영구는 1994년 SBS 1기 공채 전문 MC로 데뷔했다. KBS 2TV '좋은 나라 운동본부'와 SBS TV '생방송 TV연예' 등에 출연했다. 혼성 트리오 '쓰리쓰리'를 결성하며, 가수로 데뷔하기도 했다. 2008년 11세 연하 쇼호스트 신재은과 결혼해 슬하에 1남을 두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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