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카눈, 방향 틀어 한반도 상륙 예상… 10일 남해안 영향권 [뉴시스Pic]

[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7일 오전 서울 동작구 기상청에서 직원이 6호 태풍 '카눈' 관련 위성 사진을 가리키고 있다. 기상청은 제6호 태풍 카눈이 10일 오전 경남 남해안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2023.08.0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류현주 기자 = 제6호 태풍 '카눈'이 10일 남해안에 상륙한 뒤 한반도를 관통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7일 수시 예보 브리핑을 열고 "6호 태풍 카눈이 10일 오전 경남 남해안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태풍 카눈은 이날 오전 9시 기준 카눈은 일본 오키나와 동북동쪽 약 330㎞에서 시속 7㎞의 속도로 동진하고 있으며, 오후 9시께 방향을 틀어 우리나라 쪽으로 북진할 것으로 보인다.

태풍 카눈이 예상 경로대로 한반도를 지나갈 경우 전국이 태풍 영향권에 들어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카눈은 순간풍속 초속 33~44m의 태풍 강도 '강' 상태로 이동 중이다.

[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박중환 기상청 예보분석관이 7일 오전 서울 동작구 기상청에서 6호 태풍 '카눈' 관련 예보 브리핑을 하고 있다. 기상청은 제6호 태풍 카눈이 10일 오전 경남 남해안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2023.08.0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박중환 기상청 예보분석관이 7일 오전 서울 동작구 기상청에서 6호 태풍 '카눈' 관련 예보 브리핑을 하고 있다. 기상청은 제6호 태풍 카눈이 10일 오전 경남 남해안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2023.08.0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7일 오전 서울 동작구 기상청에서 직원이 6호 태풍 '카눈' 관련 위성 사진을 가리키고 있다. 기상청은 제6호 태풍 카눈이 10일 오전 경남 남해안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2023.08.0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박중환 기상청 예보분석관이 7일 오전 서울 동작구 기상청에서 6호 태풍 '카눈' 관련 예보 브리핑을 하고 있다. 기상청은 제6호 태풍 카눈이 10일 오전 경남 남해안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2023.08.0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제6호 태풍 '카눈(KHANUN)'의 예상경로가 서쪽으로 조정되면서 전국이 태풍의 영향권에 들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에 따르면 '카눈'은 7일 오전 9시기준 일본 오키나와 동북동쪽 약 330㎞ 해상에서 시속7㎞ 속도로 동남동진중이다. (그래픽=안지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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