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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품대금연동제' 기업 6000곳 넘었다…"현장 안착 순항"

등록 2023.09.25 08:22:35수정 2023.09.25 08:2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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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 "동행기업 6000개사 넘겨…한다면 한다"

[서울=뉴시스]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배민욱 기자 = 납품대금 연동제 동행기업이 6000개사가 넘어섰다.

납품대금 연동제는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비용을 납품 대금에 일정 수준 반영하도록 하는 연동계약서 작성을 의무화하는 내용이다. 하도급법 개정안과 대·중소기업 상생 협력 촉진법으로 돼 있다. 10월4일 시행된다.

이영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 장관은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지난 14년간 해내지 못한 납품대금 연동제의 법제화에 이어 현장 안착도 순항하고 있다"며 "동행기업에 참여 신청한 기업이  지난 금요일 6000개사를 넘겼다"고 25일 밝혔다.

이 장관은 "지난 2월 연동제 로드쇼때 연말까지  납품대금 연동제를 자율적으로 실천하는 동행기업을 6000개를 모으겠다고 목표를 발표했다. 한편에서는 너무 많다고, 할수 있겠냐고 의구심을 품는 분들도 많았다"며 "중기부는 연동제의 현장 안착을 위해 기업을 일일히 찾아다니고 로드쇼를 143회 개최해 취지와 내용을 알리고 각계 경제단체를 찾아다니면서 동참을 요청했다"고 설명했다.

이 장관은 "법시행에 따라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하나가 되서 납품대금 연동제가 새로운 거래문화로 정착되도록 중기부가 함께 하겠다"며 "중기부는 한다면 한다. 변화는 포기 없이 꾸준히 진군하면 만들어진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kba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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