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보, 명절 지내느라 고생 많았어요" 남성들, 명품 소비 늘어난 이유
추석 앞두고 남성고객 매출↑…명품 여성가방 41%·안마용품 46%
![[수원=뉴시스] 양효원 기자 = 추석 연휴 하루 전인 27일 낮 12시께 경기 수원시 팔달구 못골종합시장이 명절 준비를 위해 시장을 찾은 시민들로 붐비고 있다. 2023.9.27. hy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image.newsis.com/2023/09/27/NISI20230927_0001376258_web.jpg?rnd=20230927161202)
[수원=뉴시스] 양효원 기자 = 추석 연휴 하루 전인 27일 낮 12시께 경기 수원시 팔달구 못골종합시장이 명절 준비를 위해 시장을 찾은 시민들로 붐비고 있다. 2023.9.27. hy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혜원 기자 = 추석 명절을 앞두고 남성들의 수입 명품 및 잡화 소비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명품 여성 가방을 비롯해 피부 관리 기기, 안마 용품 등의 판매량 증가가 두드러졌다. 연휴 기간 고생한 아내 또는 어머니를 위한 선물을 마련한 것으로 분석됐다.
1일 G마켓에 따르면 최근 일주일(9월 19~25일) 동안 남성고객의 수입명품 매출 신장률은 전월 동기 대비 29% 증가했다.
특히 명품 여성가방 품목 판매량이 41% 늘었으며 ▲명품 지갑·벨트 31% ▲명품 슈즈 12% 도 신장했다.
남성 고객의 안마용품 판매량은 같은 기간 46% 증가했고, 브랜드 여성의류 판매량은 28% 늘었다.
피부관리기기와 화장품·향수도 각각 25%, 14% 증가했다.
외식이 가능한 뷔페·레스토랑 e쿠폰은 매출은 같은 기간 1606% 폭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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