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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오염처리수 10월5일 2차 해양방류 시작…17일간 7800t

등록 2023.09.28 19:45:23수정 2023.09.28 19:5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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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AP/뉴시스] 일본 도쿄전력이 운영하는 후쿠시마 제1원전에서 처리된 오염수를 바다로 방출하는 시설의 일부인 해수 운송 파이프라인. 2023.09.06

[도쿄=AP/뉴시스] 일본 도쿄전력이 운영하는 후쿠시마 제1원전에서 처리된 오염수를 바다로 방출하는 시설의 일부인 해수 운송 파이프라인. 2023.09.06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일본 도쿄전력은 28일 후쿠시마 제1원전 오염 처리수 2차 해양 방류를 내달 5일 개시한다고 발표했다.

산케이 신문 등에 따르면 도쿄전력은 이날 지난 11일 오염 처리수 1차 방류를 완료하고서 방출 설비와 운용 상황 등을 점검한 결과 별다른 큰 문제가 없어 계획대로 2차 방류에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다.

도쿄전력은 2차 방류량을 1차와 같은 7800t 정도로 했으며 17일 동안에 걸쳐 바다로 흘려 보낸다고 전했다.

또한 도쿄전력이 2차 방출하는 오염 처리수를 포함해 방사성 물질을 분석한 바 세슘-137 등 29개 종류의 방사성 물질 농도가 모두 원자력규제위원회가 정한 법령기준을 하회했다.

위탁 분석기관이 독자로 측정한 결과도 마찬가지로 기준 미만으로 나타났다.

다핵종 제거장치 알프스(ALPS)로 제거할 수 없는 삼중수소(트리튬) 농도는 해수로 희석하기 전 기준을 크게 하회하는 1ℓ당 14만 베크렐에 그쳤다.

방출할 때 다량의 바닷물로 희석해 일본 국가 배수기준 1ℓ당 1500베크렐까지 농도를 묽게 해서 바다로 흘려 보낸다.

도쿄전력은 2022년도에 총 4차례 오염 처리수를 방류할 계획이며 총 방출량은 저장탱크 보관 용량의 2.3%에 상당하는 약 3만1200t으로 잡고 있다.

한편 원전 주변의 해수와 어류 등에 포함된 트리튬 농도에 관해서 도쿄전력과 일본 정부 등의 검사에서는 이상치가 검출되지 않았다고 매체는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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