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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작가상에 김화진 '나주에 대하여' 선정

등록 2023.11.27 15:2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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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나주에 대하여 (사진=문학동네 제공) 2023.11.2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나주에 대하여 (사진=문학동네 제공) 2023.11.2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제47회 오늘의 작가상'에 김화진 작가의 소설집 '나주에 대하여'가 선정됐다.

민음사는 "심사위원 5인의 심도 깊은 논의를 통해 '나주에 대하여'가 최종 수상작으로 결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출판인, 서점인, 언론인, 작가, 평론가로 구성된 50인 추천인단이 지난해 10월 1일부터 올해 9월30일까지 출간된 '첫 소설 단행본'을 대상으로 각 2종씩을 추천했다.

심사위원단은 수상작에 대해 "김화진의 소설이 보여 주는 나와 타인의 감정을 정확하게 이해하려는 욕망, 이를 위해 끝까지 쓰려는 태도야말로 '오늘의 작가' 에게 필요한 용기이며 태도라는 결론에 이르렀다"며 "자신만의 문장의 결로 마음이 향하는 방향을 추적하는 마음의 세밀화이자 사랑의 탐구"라고 평했다.

'나주에 대하여'는 2021년 신춘문예로 등단한 김 작가의 첫 소설집이다. 표제작 '나주에 대하여', '새 이야기', '꿈과 요리', '근육의 모양', '척출기', '정체기', '쉬운 마음', '침묵의 사자' 등 단편 8편이 수록됐다. 여덟 편에는 타인을 궁금해하는 마음, 타인을 이해하고자 하는 마음, 그래서 타인이 되어보는 마음이 담겼다.

상금으로 작가에게 창작지원금 2000만원이 수여된다. 시상식은 다음 달 18일 서울시 강남구 민음사 사옥에서 열린다.

수상 소감, 심사평 전문은 오는 12월발간된 문학잡지 ‘릿터’에 공개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suejeeq@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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