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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 상생금융 상품 '교보청년저축보험' 출시

등록 2023.11.29 10:5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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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 상생금융 상품 '교보청년저축보험' 출시


[서울=뉴시스] 남정현 기자 = 교보생명은 자립준비청년의 안정적인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상생협력 금융 상품인 '교보청년저축보험'을 다음달 1일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만 19~29세 자립준비청년들이 가입 대상이다. 5년납 10년만기 저축보험상품으로 5년 동안 연 5%의 확정이율을 제공하며 월 보험료로 5만~50만원까지 납입할 수 있다.

자립준비청년은 아동양육시설, 위탁가정 등의 보호를 받으며 자라다가 만 18세 이후 보호가 종료돼 사회에 진출하는 청년을 뜻한다.

이 상품은 보험료 납입이 종료되는 6년 차부터 만기까지는 공시이율에 더해 매년 1%의 자립지원보너스를 준다. 만 24세 남성 가입자가 월 납입금 30만원, 공시이율 연 2.65%(이달 기준)로 가입 시 10년 만기 시점 적립금은 2334만원이다. 총납입 보험료 1800만원 대비 환급률은 129.6% 수준이다.

만기 유지시에는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가입 후 1개월만 지나면 중도 해지시 원금을 보장한다. 긴급한 자금이 필요할 때는 중도인출을, 여유자금이 있을 경우에는 추가납입 기능을 통해 유연한 자금 활용이 가능하다.

보험 고유의 보장 기능도 포함됐다. 보험 기간 중 사망하면 사망 당시의 계약자적립액에 기본보험료에 해당하는 금액을 더해 사망보험금을 지급한다.

심리상담 서비스(보험기간내 2회), 병원의료진 안내, 진료예약 대행 등 헬스케어서비스 혜택도 제공한다. 2년마다 우수 고객용 종합건강검진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복부초음파검사, 위장조영검사, 심전도검사, 혈액검사 등 약 10종이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매년 사회에 진출하는 수천 명의 자립준비청년들의 미래를 응원하기 위해 기존 성장단계별 프로그램에 더해 이번 저축성보험을 출시했다"며 "자립준비청년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잘 성장할 수 있도록 꾸준하고 진정성 있는 지원을 통해 기업시민으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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