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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관 "국가와 대통령을 위한 충정으로 사임… 거야에 떠밀려서 아냐" [뉴시스Pic]

등록 2023.12.01 15:24:00수정 2023.12.01 17: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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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뉴시스] 김진아 기자 =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이 1일 오후 경기 과천 방송통신위원회 브리핑실에서 사퇴 관련 입장을 밝힌 후 건물을 나서고 있다. 2023.12.01. bluesoda@newsis.com

[과천=뉴시스] 김진아 기자 =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이 1일 오후 경기 과천 방송통신위원회 브리핑실에서 사퇴 관련 입장을 밝힌 후 건물을 나서고 있다. 2023.12.0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류현주 기자 =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이 1일 자진 사퇴 관련 브리핑을 열고 "오직 국가와 인사권자인 대통령을 위한 충정에서 (사임한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이날 정부과천청사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저는 위원장직을 오늘 사임한다"며 "위원장을 사임하는 것은 거야에 떠밀려서가 아니고, 야당 주장처럼 정치적 꼼수는 더더욱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거대 야당이 국회에서 추진 중인 저에 대한 탄핵소추가 이뤄질 경우 심판 결과가 나오기까지 몇개월이 걸릴지 알 수 없다"며 "그간 방통위가 사실상 식물 상태가 됐고, 탄핵을 둘러싼 여야 공방 과정에서 국회가 전면 마비되는 상황을 제가 희생하더라도 피하는게 공직자의 도리"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거대 야당이 숫자의 우위를 앞세워 밀어붙이는 탄핵의 부당성에 대해선 이미 국민 여러분께서 잘 알고 있다고 생각. 이런 탄핵소추는 비판 받아야 마땅하다"고 주장했다.

이 위원장은 "국회 권한을 남용해 마구잡이로 탄핵 남발하는 민주당의 헌정 질서 유린 행위에 대해선 앞으로도 그 부당성을 계속 싸워나갈 것이다. 국민 여러분께서 거야의 횡포에 대해 준엄한 심판을 내려주시리라 믿는다"고 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은 전날(11월30일) 이 위원장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국회 본회의에 보고했다. 이 위원장은 이날 늦게 윤석열 대통령에 직접 자진 사퇴 의사를 전달했고, 윤 대통령은 1일 이 위원장의 면직안을 재가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 위원장과 관련해 다양한 검토를 했다. (탄핵소추가 의결되면) 공백이 너무 길어진다"며 윤 대통령이 이 위원장의 면직안을 재가한 이유를 설명했다.

이 위원장은 지난 8월 취임 후 3개월여 만에 방통위원장직에서 물러나게 됐다.


[과천=뉴시스] 김진아 기자 =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이 1일 오후 경기 과천 방송통신위원회 브리핑실에서 사퇴 관련 입장을 밝히기 위해 기자실로 향하고 있다. 2023.12.01. bluesoda@newsis.com

[과천=뉴시스] 김진아 기자 =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이 1일 오후 경기 과천 방송통신위원회 브리핑실에서 사퇴 관련 입장을 밝히기 위해 기자실로 향하고 있다. 2023.12.01. [email protected]


[과천=뉴시스] 김진아 기자 =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이 1일 오후 경기 과천 방송통신위원회 브리핑실에서 사퇴 관련 입장을 밝히기 위해 기자실로 들어서고 있다. 2023.12.01. bluesoda@newsis.com

[과천=뉴시스] 김진아 기자 =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이 1일 오후 경기 과천 방송통신위원회 브리핑실에서 사퇴 관련 입장을 밝히기 위해 기자실로 들어서고 있다. 2023.12.01. [email protected]


[과천=뉴시스] 김진아 기자 =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이 1일 오후 경기 과천 방송통신위원회 브리핑실에서 사퇴 관련 입장을 밝히기 위해 기자실로 들어서고 있다. 2023.12.01. bluesoda@newsis.com

[과천=뉴시스] 김진아 기자 =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이 1일 오후 경기 과천 방송통신위원회 브리핑실에서 사퇴 관련 입장을 밝히기 위해 기자실로 들어서고 있다. 2023.12.01. [email protected]


[과천=뉴시스] 김진아 기자 =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이 1일 오후 경기 과천 방송통신위원회 브리핑실에서 사퇴 관련 입장을 밝히기 위해 기자실로 들어서고 있다. 2023.12.01. bluesoda@newsis.com

[과천=뉴시스] 김진아 기자 =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이 1일 오후 경기 과천 방송통신위원회 브리핑실에서 사퇴 관련 입장을 밝히기 위해 기자실로 들어서고 있다. 2023.12.01. [email protected]


[과천=뉴시스] 김진아 기자 =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이 1일 오후 경기 과천 방송통신위원회 브리핑실에서 사퇴 관련 입장을 밝히기 위해 기자실로 들어서고 있다. 2023.12.01. bluesoda@newsis.com

[과천=뉴시스] 김진아 기자 =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이 1일 오후 경기 과천 방송통신위원회 브리핑실에서 사퇴 관련 입장을 밝히기 위해 기자실로 들어서고 있다. 2023.12.01. [email protected]


[과천=뉴시스] 김진아 기자 =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이 1일 오후 경기 과천 방송통신위원회 브리핑실에서 사퇴 관련 입장을 밝히기 위해 기자실로 들어서고 있다. 2023.12.01. bluesoda@newsis.com

[과천=뉴시스] 김진아 기자 =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이 1일 오후 경기 과천 방송통신위원회 브리핑실에서 사퇴 관련 입장을 밝히기 위해 기자실로 들어서고 있다. 2023.12.01. [email protected]


[과천=뉴시스] 김진아 기자 =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이 1일 오후 경기 과천 방송통신위원회 브리핑실에서 사퇴 관련 입장을 밝힌 후 인사를 하고 있다. 2023.12.01. bluesoda@newsis.com

[과천=뉴시스] 김진아 기자 =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이 1일 오후 경기 과천 방송통신위원회 브리핑실에서 사퇴 관련 입장을 밝힌 후 인사를 하고 있다. 2023.12.01. [email protected]


[과천=뉴시스] 김진아 기자 =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이 1일 오후 경기 과천 방송통신위원회 브리핑실에서 사퇴 관련 입장을 밝힌 후 건물을 나서고 있다. 2023.12.01. bluesoda@newsis.com

[과천=뉴시스] 김진아 기자 =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이 1일 오후 경기 과천 방송통신위원회 브리핑실에서 사퇴 관련 입장을 밝힌 후 건물을 나서고 있다. 2023.12.01.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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