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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승강PO 이끈 정경호 코치 "수원 강등, 안타까운 일"

등록 2023.12.02 16:5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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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과 최종전서 0-0 무승부로 승강 PO행

[수원=뉴시스] 김근수 기자 = 정경호 수석코치가 2일 오후 경기 수원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프로축구 하나원큐 K리그1 38라운드 수원삼성 블루윙즈와 강원FC의 경기 시작 전 그라운드를 바라보고 있다. 2023.12.02. ks@newsis.com

[수원=뉴시스] 김근수 기자 = 정경호 수석코치가 2일 오후 경기 수원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프로축구 하나원큐 K리그1 38라운드 수원삼성 블루윙즈와 강원FC의 경기 시작 전 그라운드를 바라보고 있다. 2023.12.02. ks@newsis.com

[수원=뉴시스]안경남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강원FC를 다이렉트 강등 위기에서 구한 정경호 수석코치가 '명가' 수원 삼성의 강등을 안타까워했다.

강원은 2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3 38라운드 최종전에서 수원 삼성과 0-0으로 비겼다.

이로써 10위(승점 34)로 정규시즌을 마친 강원은 승강 플레이오프(PO)를 통해 잔류를 타진할 수 있게 됐다.

강원은 K리그2 플레이오프 승자와 12월 6일과 9일 홈 앤드 어웨이로 맞대결을 벌인다.

경고 누적으로 이날 벤치에 앉지 못한 윤정환 감독 대신 강원 벤치를 지킨 정경호 코치는 "90분 내내 준비한 플랜이 잘 됐다. 수원이 홈에서 이겨야 하는데도 수비적으로 나왔기 때문에 우리가 볼을 소유하면서 사이드를 공략한 게 주효했다. 다만 득점이 나오지 못한 건 아쉽다"고 했다.

이어 "수원이 조금 더 공격적이었다면, 우리도 힘든 부분이 있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K리그 4회 우승에 빛나는 전통의 명가 수원의 강등은 정 코치에도 충격으로 다가왔다.

그는 "수원의 강등은 한 번도 상상해 본 적이 없다. 수원이 작년에도 승강 PO까지 가서 살아남았는데, 그 기억을 동력 삼아서 수원이 더 나아가고, 주도적인 리딩 클럽으로 다시 자리 잡을 거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수원 팬들이 경기장을 꽉 채우는 분위기가 계속 나와야 한다. 수원이 강등된 건 K리그 흥행 면에서 안타까운 일"이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승강 PO를 앞둔 정 코치는 "윤정환 감독님과 차분하게 상대를 분석해서 대응하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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