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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기업총수와 깡통시장서 떡볶이…"부산 더 키우겠다"

등록 2023.12.06 16:33:02수정 2023.12.06 17: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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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 유치 불발 위로…"걱정 마세요"

윤, 부산시장·기업총수에 빈대떡 나눠줘

상인들 질문에 윤 웃으며 "엄청 맛있다"

[부산=뉴시스] 전신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6일 부산 중구 깡통시장을 방문해 이재용(왼쪽 세번째) 삼성전자 회장, 조현준(왼쪽 두번째) 효성그룹 회장 등에게 빈대떡을 나눠주고 있다.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2023.12.06. photo1006@newsis.com

[부산=뉴시스] 전신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6일 부산 중구 깡통시장을 방문해 이재용(왼쪽 세번째) 삼성전자 회장, 조현준(왼쪽 두번째) 효성그룹 회장 등에게 빈대떡을 나눠주고 있다.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2023.12.06. photo1006@newsis.com




[서울=뉴시스] 양소리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6일 삼성전자, LG, SK, 한화그룹 등 대기업 총수들과 부산 깡통시장을 찾아 떡볶이, 튀김 등 시장 음식을 즐겼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부산에서 '부산시민의 꿈과 도전' 간담회를 마친 뒤 지역 전통시장을 찾았다. 이날 시장 방문은 '2030 세계박람회(엑스포·EXPO)'의 유치는 불발됐지만 정재계가 함께 부산 지역 경제 발전에 힘쓰겠다는 약속의 의미를 담았다.

윤 대통령이 차량에서 내리자 시민들은 '윤석열 화이팅'을 연호했다. 웃으며 시민들과 악수를 한 윤 대통령은 시장으로 들어섰다. 시장 입구에는 상인들이 '2030 엑스포 수고하셨습니다'라고 적힌 손팻말을 들고 윤 대통령을 환영했다. 윤 대통령은 "부산을 키우겠습니다" "부산을 더 발전시키겠습니다"라고 상인들에 말했다.

윤 대통령은 시장 내 다양한 점포를 방문해 상인들과 이야기를 나눴다.

윤 대통령은 분식집에 들러 일정에 동행한 박형준 부산시장,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재원 SK수석부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 정기선 HD현대 부회장 등과 함께 떡볶이, 빈대떡, 비빔당면을 나눠 먹었다.

분식집 사장에 "힘내십시오. 부산 더 키우겠습니다. 걱정하지 마세요"라고 말한 윤 대통령은 총수들과 함께 떡볶이를 먹었다.

윤 대통령이 "떡이 아주 쫄깃쫄깃한 게 (맛있다)"고 말하자 이재용 회장도 "맛있네요"라며 상인과 이야기했다. 윤 대통령은 "빈대떡도 하나 달라"며 받은 뒤 박형준 시장과 총수들에 빈대떡을 직접 한 쪽씩 건넸다.

비빔당면, 어묵 등을 먹는 윤 대통령에 주변 상인들이 "대통령님 맛있습니까"라고 묻자 윤 대통령은 웃으며 "엄청 맛있다"고 답했다.
[부산=뉴시스] 전신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6일 부산 중구 깡통시장을 방문해 부각전문점 상인과 악수하고 있다.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2023.12.06. photo1006@newsis.com

[부산=뉴시스] 전신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6일 부산 중구 깡통시장을 방문해 부각전문점 상인과 악수하고 있다.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2023.12.06. photo1006@newsis.com


윤 대통령은 이어 청년사업가가 운영하는 제과점에 들러 사장님과 직원들을 격려했다. 윤 대통령은 사인과 함께 '세상에서 가장 멋진 것은 젊음의 도전과 용기입니다. 사장님 적극 지지합니다'고 문구를 남겼다.

또 어묵집을 방문해서는 "부산에 근무하면서 부산어묵을 많이 먹었다"고 동행인들에게 이야기했다.

다양한 점포를 둘러본 윤 대통령은 시장 복판에 마련된 무대에서 마이크를 잡고 "부산을 세계적인 도시로 발전시키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엑스포 전시장 들어올 자리에 외국 투자기업들 더 많이 유치해서 부산을 더 발전시키고 청년들에게 더 좋은 기회를 만들겠다"며 "걱정하지 마십쇼"라고 거듭 약속했다.

이날 시장 방문 일정에는 이영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형준 부산시장과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재원 SK 수석부회장, 구광모 LG 회장, 김동관 한화 부회장, 정기선 HD현대 부회장,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류진 한국경제인협회 회장 등이 동행했다.

윤 대통령은 시장 방문 이후 인근 식당에서 기업인들을 포함한 오전 간담회 참석자 등과 오찬을 함께했다.

오찬 메뉴는 부산의 대표 음식인 돼지국밥으로 골랐다. 윤 대통령은 후보시절에도 부산을 방문해 돼지국밥으로 오찬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un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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