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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장녀 최윤정, SK바이오팜 본부장 승진…'최연소 임원'

등록 2023.12.07 13:44:01수정 2023.12.07 14:0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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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그룹, 2024년 임원 인사·조직 개편 단행

[서울=뉴시스]최윤정 SK바이오팜 신임 사업개발본부장. (사진 = SK그룹) 2023.12.0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최윤정 SK바이오팜 신임 사업개발본부장. (사진 = SK그룹) 2023.12.0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현주 기자 =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장녀 최윤정 SK바이오팜 팀장이 사업개발본부장으로 승진했다. 입사 후 7년 만의 임원 입성이자 그룹 내 최연소 임원이다.

 SK그룹은 7일 이 같은 내용의 2024년 임원 인사와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1989년생인 최 본부장은 2017년 SK바이오팜에 입사했다가 2019년 휴직 후 미국 스탠퍼드대에서 바이오인포매틱스(생명정보학) 석사 과정을 밟았다. 2021년 7월 복직해 지난 1월 글로벌투자본부 전략투자팀 팀장으로 승진했다.

SK바이오팜은 사업개발본부 산하로 사업개발팀과 전략투자팀을 통합 편성했다. 최 본부장은 기존의 전략투자팀을 이끌었다.

최 본부장은 SK라이프사이언스랩스 인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는 등 신규 투자와 사업 개발 분야에서 성과를 드러냈다는 평가를 받아 향후 사업 개발 조직 전체를 책임지게 됐다.

한편 최 회장의 차녀 민정씨는 2019년 SK하이닉스에 입사한 뒤 미국 법인으로 옮겨 근무하다가 지난해 초부터 휴직한 상태다. 장남 인근씨는 SK E&S 북미법인 패스키에서 매니저로 근무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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