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대만 "중국 정찰풍선 대만해협 중간선 넘어"

등록 2023.12.08 15:34:48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대만 국방부 이례적 공개

[워싱턴=AP/뉴시스] 중국 정찰풍선이 대만해협 중간선을 넘는 일이 벌어졌다. 지난 2월 3일(현지시간) 공군 U-2 정찰기에서 본 중국의 정찰풍선에 장비가 탑재된 모습. 2023.12.08

[워싱턴=AP/뉴시스] 중국 정찰풍선이 대만해협 중간선을 넘는 일이 벌어졌다. 지난 2월 3일(현지시간) 공군 U-2 정찰기에서 본 중국의 정찰풍선에 장비가 탑재된 모습. 2023.12.08

[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중국 정찰풍선이 대만해협 중간선을 넘는 일이 벌어졌다.

8일 대만 중앙통신은 국방부를 인용해 “중국 정찰풍선이 전날 오전 11시52분(현지시간)께 대만해협 중간선을 넘었고, 약 2만1000피트 고공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다가 약 1시간 뒤는 오후 12시55분께 사라졌다”고 전했다.

대만 국방부가 중국 군용기의 중간선 침범 사실을 정기적으로 통보했지만, 정찰풍선 관련 정보를 공개한 것은 매우 이례적이다.

대만 국방부는 또 “전날 오전 6시부터 이날 6시까지 24시간 동안 중국군 군용기 26대가 대만 주변에서 활동한 것이 포착됐으며 이중 15대는 대만해협 중간선을 넘거나 서남 방공식별구역(ADIZ)에 진입했다”고 밝혔다.

대만 국방부는 또 “중국군 군함 10척이 같은 시간대 동안 대만해협 주변 해역에서 활동한 사실이 확인됐다”고 전했다.

미중 관계는 올해 초 중국의 정찰풍선이 미국 상공에서 격추된 이후 급격히 냉각된 바 있다. 중국 측은 해당 풍선이 민간 기상관측용 풍선이며 통제 실패로 미국까지 날아갔다고 주장하며 유감을 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