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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5만원 못 내겠다"…유흥주점서 행패 부린 경찰관 체포

등록 2023.12.08 17:17:01수정 2023.12.08 17:5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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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물손괴·무전취식 등 혐의

행패로 술잔과 소파 망가져

[서울=뉴시스] 유흥주점에서 술값이 많이 나왔다는 이유로 행패를 부린 팀장급 경찰관이 체포됐다. 사진은 경찰 로고. 2023.12.0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유흥주점에서 술값이 많이 나왔다는 이유로 행패를 부린 팀장급 경찰관이 체포됐다. 사진은 경찰 로고. 2023.12.0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여동준 기자 = 유흥주점에서 술값이 많이 나왔다는 이유로 행패를 부린 팀장급 경찰관이 체포됐다.

8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이날 재물손괴·무전취식 등의 혐의를 받는 같은 경찰서 소속 경제팀장 A씨를 체포했다.

A씨는 이날 1시30분께 강남구의 한 유흥주점에서 125만원 상당의 술 등을 제공받은 뒤 결제하지 않은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술값이 너무 많이 나왔다"며 행패를 부렸고 이 과정에서 술잔과 소파 등이 망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에 체포된 A씨는 결국 술값을 결제했고 조사를 마친 뒤 석방된 것으로 전해졌다.

강남경찰서는 A씨를 대기발령 조치한 상황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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