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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내년 서울서 '다저스맨' 공식 데뷔…김하성과 맞대결

등록 2023.12.10 11:2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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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샌디에이고, 2024년 개막전 서울서 치러

[애틀랜타=AP/뉴시스] 오타니 쇼헤이가 LA 다저스와 10년 7억 달러에 계약했다. 사진은 LA 에인절스 소속이던 오타니가 지난 8월 31일(현지시각) 미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트루이스트 파크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경기 7회 초 우전안타를 치고 있는 모습. 2023.12.10.

[애틀랜타=AP/뉴시스] 오타니 쇼헤이가 LA 다저스와 10년 7억 달러에 계약했다. 사진은 LA 에인절스 소속이던 오타니가 지난 8월 31일(현지시각) 미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트루이스트 파크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경기 7회 초 우전안타를 치고 있는 모습. 2023.12.10.


[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LA 다저스 품에 안긴 오타니 쇼헤이(29·LA 다저스)가 첫 공식 경기를 서울에서 치를 전망이다.

오타니는 10일(한국시간) "다저스를 다음 팀으로 선택했다"고 밝혔다.

미국 메이저리그(MLB) 자유계약선수(FA) 시장 최대어로 꼽힌 오타니는 다저스와 10년 7억 달러의 초대형 계약에 합의했다. 지난 6년 간 몸담았던 LA 에인절스를 떠나 2024시즌부터 '다저스맨'으로 활약하게 된다.

다저스 유니폼을 입은 오타니는 내년 서울에서 첫 공식 경기를 소화할 것으로 보인다. 다저스의 내년 정규시즌 개막전이 서울에서 열리기 때문이다.

야구 세계화를 노리며 '월드투어'를 진행 중인 MLB 사무국은 지난 7월 LA 다저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2024시즌 개막전을 2024년 3월 20~21일 서울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8월에는 MLB 실사단이 서울을 찾아 고척스카이돔의 시설을 점검했다.

오타니는 다저스 소속으로 서울을 찾게 된다.

다만 오타니가 경기에 출전하더라도 '투타 겸업' 대신 타석에만 서게 된다. 지난 9월 팔꿈치 수술을 받은 오타니는 1년 가량의 재활을 거쳐야 다시 마운드에 설 수 있다. 그 사이 오타니는 지명타자로 타석만 소화할 것으로 보인다.

오타니는 첫 공식 경기에서 샌디에이고의 한국인 메이저리거 김하성과 맞대결도 펼치게 된다.

김하성은 KBO리그를 거쳐 2021년 빅리그에 입성, MLB에서 자신의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지난달에는 역대 아시아 내야수 최초로 MLB 골드글러브(유틸리티 부문)를 수상하기도 했다.

다저스와 샌디에이고가 서울에서 벌일 맞대결에 벌써부터 많은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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