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데이, 연인과 특급호텔서 스파 즐겨볼까

반얀트리 스파, '스위트 블리스' 스파 패키지 출시

파크 하얏트 부산, '프러포즈 앳 더 파크' 선봬

반얀트리 스파 '스위트 블리스' 스파 패키지 모습.(사진=반얀트리 서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구예지 기자 = 호텔 업계에서 화이트데이를 맞아 연인이 함께 스파와 마사지를 즐길 수 있는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26일 호텔업계에 다르면 반얀트리 스파는 화이트데이를 맞아 연인과 휴식을 누릴 수 있는 '스위트 블리스(Sweet Bliss)' 스파 패키지를 다음 달 1일부터 31일까지 선보인다.

패키지는 구성에 따라 90분과 120분 트리트먼트로 나뉜다.

90분 트리트먼트는 반얀트리 스파의 시그니처인 '발리니스 바디 마사지'가 60동안 먼저 진행된다.

엄지손가락과 손바닥의 압을 이용하는 마사지로 뭉친 근육을 부드럽게 해주며 재스민 샌달우드 마사지 오일을 이용해 몸과 마음을 안정시킨다. 이후에는 허니 카카오 바디 컨디셔너가 30분간 진행된다.

120분 트리트먼트는 90분 트리트먼트에 30분간의 페이스 마사지가 더해진다.

스위트 초콜릿 오일을 이용해 피부 탄력을 높이는데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혈액 순환을 개선해준다.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은 다음 달 1일부터 야외 온천 '씨메르'에서 봄꽃 향기와 수중 꽃놀이를 즐길 수 있는 '스프링 가든 스파'를 운영한다.

연인과 함께 튤립, 유채꽃, 히아신스, 수선화를 테마로 한 이벤트 스파를 만나볼 수 있다. 형형색색의 꽃으로 꾸며진 포토존에서는 인생샷을 남기기 좋다.

파크 하얏트 부산의 '프러포즈 앳 더 파크' 상품 모습.(사진=파크 하얏트 부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전면 유리창을 통해 낭만적인 바다 전망이 펼쳐져 커플에게 인기가 많은 파크 하얏트 부산은 호텔에서 근사한 프러포즈를 준비하는 고객을 위해 '프러포즈 앳 더 파크(Propose at the Park)' 상품을 선보인다.

이번 상품은 전 객실 중 원하는 타입으로 선택 가능하며 객실 내 꽃 장식, 스파클링 와인 1병, 딜라이트풀 어메니티가 제공된다.

꽃 장식은 취향과 선호 사항을 반영한 색의 생화로 풍성하게 준비한다.

레터링 네온사인, LED 캔들, 소품 등이 더해져 완벽한 프러포즈를 위한 로맨틱한 공간을 연출한다.

스위트룸은 꽃 장식 공간을 침실 또는 거실 중 선택할 수 있고 추가 비용을 지불하면 두 곳 모두 세팅 가능하다.

욕조에서 힐링하는 시간을 위한 딜라이트풀 어메니티는 배스밤과 디퓨저로 구성되며 디퓨저는 파크 하얏트 부산 시그니처 향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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