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full)소유’ 논란 혜민스님, 방송 복귀…불교TV 출연

BTN 마음이 쉬어가는 카페 혜민입니다 홈페이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서울 남산뷰 저택 공개 후 ‘풀(full)소유’ 논란으로 활동을 중단한 혜민 스님이 방송에 복귀한다.  2020년 이후 약 3년 3개월만이다.

BTN 불교TV에 따르면 혜민 스님은 오는 3월 3일 첫 방송하는 ‘마음이 쉬어가는 카페 혜민입니다’에 출연할 예정이다.

불교TV는 마음치유학교 교장 혜민 스님과 함께 우리의 마음을 돌아보고 일상 속에서 잊어버리기 쉬운 평화와 여유를 찾는 시간이라고 소개했다.

한편 혜민 스님은 tvN 예능프로그램 '온앤오프'에 출연하면서 보여준 2층의 남산뷰 주택으로 논란이 됐다.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책으로 대중적 인기를 얻고, 무소유를 주장하는 강의와는 다른 모습이었기 때문이다.

당시 혜민 스님은 "이번 일로 상처받고 실망하신 모든 분께 참회한다"며 "모든 활동을 내려놓고, 대중 선원으로 돌아가 부처님 말씀을 다시 공부하고 수행 기도 정진하겠다"며 방송에서 자취를 감춘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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