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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토크 AI "연내 상장 청구"…주관사 한국투자증권

등록 2024.03.08 11:3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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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엔터테인먼트 등으로부터 누적 투자액 400억 조달

현재 100억원 규모의 프리 IPO 라운드 진행 중

사진 왼쪽부터 키토크 AI 도준웅 대표, 한국투자증권 김해광 상무 (사진=키토크 AI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 왼쪽부터 키토크 AI 도준웅 대표, 한국투자증권 김해광 상무 (사진=키토크 AI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오동현 기자 = 국내 최초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기업 키토크 AI가 연내 기업공개(IPO)를 추진할 대표 주관사로 한국투자증권을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키토크 AI 관계자는 "주관사인 한국투자증권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연내 상장청구를 진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2014년 설립된 키토크 AI는 국내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CB 인사이트 선정 LLMOps 핵심 기업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CB 인사이트는 투자자를 위한 고성장 산업 및 기업 정보를 제공하는 최고 권위의 글로벌 시장조사 기업이다.

키토크 AI는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부문에 소개됐으나, 실제로는 데이터 어노테이션, 머신러닝(ML) 트레이닝 데이터 큐레이션, 벡터 데이터베이스, 거대언어모델(LLM) 애플리케이션 개발까지 총 5개 부문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

키토크 AI는 지난해 2월 키토크 검색 기술을 세계 최대 영화 데이터베이스에 접목한 ‘무비 딥서치’로 프로덕트 헌트 ‘이 달의 최고 랭킹 제품’에 등극했다. 현재는 북미 최대 K컨텐츠 OTT인 웨이브 아메리카에 해당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지난해 7월 넥스트라이즈 최고 혁신상을 수상했다.

키토크 AI는 현재까지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등으로부터 약 400억원의 누적 투자금액을 조달했다. 현재는 100억원 규모의 프리 IPO(상장 전 지분투자) 라운드를 진행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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