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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소방, 사찰 등 주요 목조 문화재 화재 안전점검

등록 2024.04.03 14: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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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119종합상황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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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뉴시스] 박준 기자 = 경북도 소방본부는 봄철 산불 및 대형화재 예방을 위해 청도군 운문사에서 산림 인접 지역 중요문화재 화재 안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봄철 화재예방대책의 일환으로 실시한 이번 현장점검은 산림 인접 지역 주요 목조문화재에 대해 화재위험요인 사전 확인, 화재 발생 사례 공유 등을 통해 화재 예방 및 대응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현장점검에는 박근오 소방본부장이 참여해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봄철 건조한 날씨에 의한 화재 발생 위험성 강조, 소방시설관리 사용법 및 화재 발생 초기대응, 효율적인 소방 훈련실시 등 안전 관련 상담을 진행했다.

또 전통 사찰 관계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철저한 소방시설 유지관리, 화재 예방에 대한 관심과 주의 등 자율안전관리 실천으로 봄철 화재 및 인명사고 방지에 힘써주길 요청했다.

박근오 경북소방본부장은 "문화재는 대체 할 수 없는 자원으로 화재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경북소방본부는 관계자들과의 긴밀한 협력으로 우리의 소중한 유산인 문화재를 화재로부터 보호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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