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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청년봉사단' 500명 모집…사회 기여 선순환

등록 2024.04.22 06:00:00수정 2024.04.22 06: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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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청년봉사단 첫 출범…다양한 사회기여

내달 12일까지 '청년몽땅정보통'에서 신청

[서울=뉴시스]서울시는 올해 청년 500명이 참여하는 '서울청년봉사단'을 새롭게 출범한다고 22일 밝혔다. 청년들이 정책의 혜택을 받고, 이를 봉사로 사회에 환원하는 선순환적 구조를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사진=서울시 제공). 2024.04.22.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서울시는 올해 청년 500명이 참여하는 '서울청년봉사단'을 새롭게 출범한다고 22일 밝혔다. 청년들이 정책의 혜택을 받고, 이를 봉사로 사회에 환원하는 선순환적 구조를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사진=서울시 제공). 2024.04.2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조현아 기자 = 서울시는 올해 청년 500명이 참여하는 '서울청년봉사단'을 새롭게 출범한다고 22일 밝혔다. 청년들이 정책의 혜택을 받고, 이를 봉사로 사회에 환원하는 선순환적 구조를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청년봉사단은 '서울형 봉사', '연합봉사', '기획봉사' 등 3종류의 봉사활동에 나서게 된다. 서울형 봉사는 서울시의 청년정책과 수혜자와 연계된 봉사다. 예를 들면 고립·은둔 청년 지원 사업과 관련해 '기부 마라톤'을 진행하는 식이다.

연합봉사는 서울시와 유관기관이 봉사활동이 필요한 기관을 모집·발굴해 진행하는 봉사활동으로 150여 명이 한 번에 파견된다. 월 1회씩 총 6번 진행될 예정이다.

청년들이 팀을 이뤄 스스로 봉사활동을 찾아 진행하는 기획봉사는 돌봄, 환경, 교육 등 사회적으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다양한 분야에서 이뤄진다.

서울청년봉사단은 서울에 거주하거나 서울에서 직장·학교 등을 다니는 만 19~39세 청년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외국인도 신청 가능하다.

청년 봉사단 모집은 개인과 팀으로 나눠 진행된다. 개인 신청자는 서울형 봉사와 연합봉사에, 팀 신청자는 기획봉사 유형만 신청할 수 있다. 3개 유형에서 모두 활동하고 싶다면 개인과 팀으로 모두 신청하는 것도 가능하다.

신청은 이날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청년몽땅정보통(youth.seoul.go.kr)'에서 할 수 있다. 봉사단 모집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청년몽땅정보통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봉사단 활동에 참여하는 청년은 봉사 시간 인정과 봉사활동 확인서를 발급받을 수 있다. 봉사활동 우수자는 서울시장 표창을 받게 된다.

김철희 서울시 미래청년기획단장은 "청년이 사회에 기여하고 리드해 나가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서울청년봉사단을 기획하게 됐다"며 "청년들이 정책의 지원을 받을 뿐만 아니라 주체적으로 사회 봉사활동에 참여해 차세대 리더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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