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김기홍 샌즈랩 대표, 과학·정보통신의날 대통령 표창

등록 2024.04.23 09:31:38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AI 데이터셋 구축, AI 기반 능동형 대응 체계 등 다양한 정보통신 발전 기여

"尹대통령, 3대 게임체인저 기술 현장서 강조…AI 기술개발에 역량 집중"

(왼쪽부터)김홍일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과 샌즈랩 김기홍 대표가 기념촬영 하고 있다(사진=샌즈랩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왼쪽부터)김홍일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과 샌즈랩 김기홍 대표가 기념촬영 하고 있다(사진=샌즈랩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혜리 기자 = 샌즈랩은 '2024년 과학·정보통신의 날 기념식'에서 김기홍 대표가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김기홍 대표는 지난 22일 국립과천과학관에서 열린 2024 과학·정보통신의 날 기념식에서 정보통신 발전 부문 대통령 표창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 대표는 2003년 학생 벤처로 창업해 현재까지 대한민국 보안 산업 발전을 위한 기술 개발과 체계를 구축해 왔다.

김 대표는 늘어나는 사이버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수집·보유한 악성코드 데이터를 기반으로 사이버 위협 인텔리전스(CTI) 서비스인 멀웨어즈닷컴(현 CTX)을 2014년 출시했다. 이를 통해 지난 10년간 376억건의 위협 데이터를 분석하고 약 22억건의 악성코드를 다뤄왔다.

아울러 사이버보안 AI 데이터셋 구축·실증·개방, 사이버 위협 인텔리전스 차세대 기술개발 추진, 침해 사고 대응 구축을 위한 AI 기반 능동형 대응 체계 전환 등의 다양한 과학기술 발전에 기여했다.

김 대표는 "3대 게임체인저 기술 중 하나인 AI 기술 발전에 공헌한 유공자로서 수상하게 돼 영광이다"며 "앞으로도 혁신적이고 도전적인 연구 개발을 통해 대한민국이 첨단 과학기술 분야의 '퍼스트 무버'가 될 수 있도록 사이버보안에 특화된 AI 기술 고도화와 사이버 위협 인텔리전스를 통한 사이버보안 대응력 강화에 더욱 힘쓰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