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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습기살균제 구제급여 지급 대상 151명 추가…누적 5727명

등록 2024.04.30 20:25:04수정 2024.04.30 22:4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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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제40차 가습기살균제 피해구제위원회 개최

[서울=뉴시스] 배훈식 기자 = 가습기살균제피해자모임 등 시민사회단체 회원들이 지난 2월21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가해 기업 사과와 손해배상을 촉구하고 있는 모습. 2024.02.21. dahora83@newsis.com

[서울=뉴시스] 배훈식 기자 = 가습기살균제피해자모임 등 시민사회단체 회원들이 지난 2월21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가해 기업 사과와 손해배상을 촉구하고 있는 모습. 2024.02.21.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성소의 기자 = 가습기살균제 피해 인정 인원이 151명 추가돼 누적 5727명으로 증가했다.

환경부는 30일 오후 서울역 인근 회의실에서 '제40차 가습기살균제 피해구제위원회'를 열어 이같은 내용을 의결했다.

이날 위원회는 총 169명에 대해 심의를 진행했으며 151명에 대한 구제급여 지급과 피해등급 결정을 심의·의결했다.

위원회는 피해를 인정받지 못했던 피해자 24명에 대해 구제급여를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이와 함께 피해는 인정 받았으나 피해등급을 결정 받지 못했던 127명의 피해등급 등도 결정했다.

구제급여 지급과 피해등급 결정을 받은 피해자에는 생존 중인 4명을 비롯해 폐암 피해자 8명이 포함돼있다. 이로써 가습기살균제 구제급여 지급 대상자는 총 5727명으로 늘었다.

환경부는 "이번 위원회에서 심의·의결된 결과를 토대로 향후 구제급여 지급 등 피해자 구제를 차질 없이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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