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단둥 기업인들 방북…中대사, 북·중 교류 지원 약속

등록 2024.05.29 17:53:58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왕야쥔 주북 중국대사, 중국 기업인들과 면담

"북·중 기업 교류 강화" 당부

[베이징=뉴시스]왕야쥔 주(駐)북한 중국대사(사진 오른쪽부터 세 번째)는 28일 대사관에서 북한을 방문한 판서우빈 다유녹색자원산업유한공사 사장 등 중국 랴오닝성 단둥시 기업인 대표단을 만났다고 주북중국대사관이 밝혔다.(사진=주북한중국대사관 홈페이지 갈무리) 2024.5.29 photo@newsis.com

[베이징=뉴시스]왕야쥔 주(駐)북한 중국대사(사진 오른쪽부터 세 번째)는 28일 대사관에서 북한을 방문한 판서우빈 다유녹색자원산업유한공사 사장 등 중국 랴오닝성 단둥시 기업인 대표단을 만났다고 주북중국대사관이 밝혔다.(사진=주북한중국대사관 홈페이지 갈무리) 2024.5.29 [email protected]

[베이징=뉴시스]박정규 특파원 = 왕야쥔 주(駐)북한 중국대사가 북한을 방문한 중국 기업인들을 만나 양국 기업 교류 지원을 약속했다.

29일 주북중국대사관에 따르면 왕 대사는 전날 대사관에서 단장인 판서우빈 다유녹색자원산업유한공사 사장 등 중국 랴오닝성 단둥시 기업인 대표단을 만났다.

이날 면담에서 왕 대사는 북·중 관계와 북·중 경제무역 협력 상황 등을 설명하고 "중·조선(북한) 수교 75주년과 '중·조 우호의 해'를 맞아 양국 관계가 중요한 발전 기회를 맞고 있다"고 기대했다.

이어 "단둥시 관련 기업들이 기회를 잡아 조선의 관련 부문이나 기업과 교류를 강화하고 더 많은 협력 성과를 창출해 중·조 우호협력 촉진에 기여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 주북 중국대사관이 북·중 경제무역 협력에 변함없이 힘을 보태기로 했다.

이에 대표단은 "중·조 경제무역 협력을 심화하고 양국 관계 발전에 적극 기여하고 싶다"고 화답했다고 대사관은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