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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선미도 어선 전복…1명 심정지·4명 구조(종합)

등록 2025.12.19 20:2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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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 19일 오후 인천 옹진군 선미도 북쪽 13㎞ 해상에서 어선이 전복돼 해경이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인천해양경찰서 제공) 2025.12.1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인천=뉴시스] 19일 오후 인천 옹진군 선미도 북쪽 13㎞ 해상에서 어선이 전복돼 해경이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인천해양경찰서 제공) 2025.12.1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인천=뉴시스] 전예준 기자 = 인천 옹진군 선미도 북쪽 해상에서 실종된 1명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인천해경은 이날 오후 2시14분께 옹진군 선미도 북방 약 13㎞(7해리) 해상에서 전복된 7.9t 선박을 수중 수색하던 중 4시간여 만인 오후 6시12분께 실종자 60대 남성 A씨를 선실에서 호흡 및 맥박 없는 상태로 발견했다.

A씨는 현재 인천해경전용부두로 이송 중이다.

선원 5명 중 A씨를 제외한 나머지 4명은 어선 전복 직후 인근 선박에 의해 구조됐다.

이 가운데 40대 선장은 두부 출혈로 병원에 이송됐고, 20대 베트남 국적 선원 등 3명은 건강 상태가 비교적 양호한 것으로 확인됐다.

사고 현장에서는 인천해경 경비함정 3척과 공기부양정, 중부해경청 특공대와 항공기, 해군 함정 4척, 민간 어선 등이 동원돼 수색작업을 벌였다.

해경은 선원들을 대상으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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