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왕' 박왕열, 필로폰 투약…국과수 정밀 감정 확인
![[의정부=뉴시스] 송주현 기자 = 필리핀에서 이른바 '전세계'라는 활동명으로 마약을 유통했던 박왕열 씨가 25일 송환돼 경기북부경찰청에서 수사를 받기 위해 건물로 들어가고 있다. 2026.03.25. atia@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3/25/NISI20260325_0002092820_web.jpg?rnd=20260325094338)
[의정부=뉴시스] 송주현 기자 = 필리핀에서 이른바 '전세계'라는 활동명으로 마약을 유통했던 박왕열 씨가 25일 송환돼 경기북부경찰청에서 수사를 받기 위해 건물로 들어가고 있다. 2026.03.25. [email protected]
경기북부경찰청은 박씨의 마약 투약 여부 등을 확인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정밀 감정을 의뢰한 결과 필로폰 투약 사실이 확인됐다고 27일 밝혔다.
경찰은 박 씨의 소변에 대한 간이시약검사 결과 필로폰 양성 반응이 나와 국과수에 정밀 감정을 의뢰했다.
박 씨도 필로폰 투약 사실을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경찰은 지난 26일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박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박 씨는 지난 2024년 6월께 공범에게 지시해 필리핀에서 필로폰 1.5㎏을 커피봉투에 은닉, 항공편을 통해 인천공항으로 반입하는 방식으로 밀수한 혐의를 받는다.
![[인천공항=뉴시스] 정병혁 기자 = 필리핀에서 이른바 '전세계'라는 활동명으로 마약을 유통했던 박왕열 씨가 25일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을 통해 송환되고 있다. (공동취재) 2026.03.25.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3/25/NISI20260325_0021221001_web.jpg?rnd=20260325075656)
[인천공항=뉴시스] 정병혁 기자 = 필리핀에서 이른바 '전세계'라는 활동명으로 마약을 유통했던 박왕열 씨가 25일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을 통해 송환되고 있다. (공동취재) 2026.03.25. [email protected]
이밖에도 경찰은 2019년 11월부터 2020년까지 국내 공범에게 지시해 서울·부산·대구 일대 소화전·우편함에 마약류를 은닉해 판매한 혐의에 대해서도 수사를 진행 중이다.
현재까지 공범들에 대한 수사를 통해 경찰이 확인한 박 씨의 국내 밀수·유통 마약류는 필로폰 약 4.9㎏, 엑스터시 4500여정, 케타민 약 2㎏, 대마 3.99g으로 시가 30억원 상당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된다. 경찰의 추가 수사에 따라 마약 유통 금액은 더 늘어날 전망이다.
경찰은 박 씨가 무통장 입금이나 가상자산인 코인으로 구매대금 등 범죄 수익금을 챙긴 것으로 보고 있으며, 이에 따라 계좌 및 가상자산 추적에 집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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