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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희귀템' 갤럭시Z 트라이폴드, 美서 또 완판…판매 종료 수순

등록 2026.04.19 09:59:23수정 2026.04.19 10: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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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 생산 3개월 만에 재고 소진…추가 생산 없이 사실상 단종

원가 부담·수익성 한계 개선한 후속 '와이드 폴드' 하반기 전망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삼성전자의 두번 접는 폴더블폰 '갤럭시 Z 트라이폴드' 2차 판매가 시작된 17일 서울 마포구 삼성스토어 홍대에 진열된 갤럭시 Z 트라이폴드 옆에 준비 물량 소진을 알리는 안내문이 보이고 있다.  이날 삼성닷컴에서 진행된 트라이폴드 재입고 구매 신청은 시작 2분 만에 마감됐다. 2025.12.17. myjs@newsis.com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삼성전자의 두번 접는 폴더블폰 '갤럭시 Z 트라이폴드' 2차 판매가 시작된 17일 서울 마포구 삼성스토어 홍대에 진열된 갤럭시 Z 트라이폴드 옆에 준비 물량 소진을 알리는 안내문이 보이고 있다.

이날 삼성닷컴에서 진행된 트라이폴드 재입고 구매 신청은 시작 2분 만에 마감됐다. 2025.12.1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윤정민 기자 = 삼성전자의 두 번 접는 스마트폰 '갤럭시 Z 트라이폴드'가 미국에서도 단종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달 초 재입고됐으나 며칠 만에 다시 전량 소진되며 '희귀 아이템'으로 떠오른 채 사실상 판매 종료 수순에 들어갔다.

18일(현지 시간) 업계에 따르면 전날 미국 삼성닷컴(삼성 공식 온라인 스토어) 제품 구매 페이지에 "'갤럭시 Z 트라이폴드'가 완전히 매진됐다"는 안내 문구가 게재됐다.

오프라인 매장 재고도 모두 소진됐다고 공지했다. 앞서 삼성전자가 트라이폴드의 추가 생산 계획이 없다고 밝힌 만큼 미국 시장에서도 추가 생산이나 재입고 없이 판매가 사실상 종료된 것으로 보인다.
[서울=뉴시스] 18일(현지 시간) 업계에 따르면 전날 미국 삼성닷컴(삼성 공식 온라인 스토어) 제품 구매 페이지에 "'갤럭시 Z 트라이폴드'가 완전히 매진됐다"는 안내 문구가 게재됐다. 2026.04.19. (사진=삼성닷컴 미국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18일(현지 시간) 업계에 따르면 전날 미국 삼성닷컴(삼성 공식 온라인 스토어) 제품 구매 페이지에 "'갤럭시 Z 트라이폴드'가 완전히 매진됐다"는 안내 문구가 게재됐다. 2026.04.19. (사진=삼성닷컴 미국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갤럭시 Z 트라이폴드는 지난해 12월 공개된 두 번 접을 수 있는 스마트폰이다. 삼성전자 스마트폰 시리즈 중에 두 번 접는 스마트폰은 이 기종이 최초다.

당시 한국 등에 먼저 출시한 후 지난 1월 미국에서도 판매를 시작했다. 삼성닷컴과 일부 대도시에 위치한 '삼성 익스피리언스 스토어' 매장에서만 자급제 형태로 소량 판매했는데 지난달 1차 매진된 바 있다.

이후 지난 10일 재입고됐으나 1주일여 만에 또다시 매진됐다. 삼성닷컴은 트라이폴드가 매진됐다며 갤럭시 Z 폴드 7 또는 갤럭시 S26 울트라 구매를 안내하고 있다.

한편 삼성전자가 트라이폴드를 한정 판매한 이유는 기술 검증과 시장성을 확인하기 위한 성격이 강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업계에서는 트라이폴드 특유의 2번 접는 구조로 인한 막대한 원가 압박과 함께 고가 부품(디스플레이·메모리 등) 비용도 크게 늘면서 수익성을 확보하기 어려웠던 것으로 보고 있다.

일각에서는 1세대 제품이 수익성 문제 등 한계를 드러낸 만큼 이를 개선한 후속 모델이 나올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서울=뉴시스] IT팁스터(정보유출자)들은 최근 삼성전자가 미국 특허청(USTPO)에 기존 트라이폴드 모델보다 가로 폭이 대폭 확장된 새로운 형태의 폴더블 기기 특허를 출원했다고 주장했다. (사진=IT팁스터 xeaks7 X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IT팁스터(정보유출자)들은 최근 삼성전자가 미국 특허청(USTPO)에 기존 트라이폴드 모델보다 가로 폭이 대폭 확장된 새로운 형태의 폴더블 기기 특허를 출원했다고 주장했다. (사진=IT팁스터 xeaks7 X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업계에 따르면 '갤럭시 Z 와이드 폴드'(가칭)가 하반기에 출시할 전망이다. 접었을 때는 바형 스마트폰 수준의 화면비를 유지하면서 펼쳤을 때는 태블릿을 넘어 노트북에 가까운 대화면을 구현하는 방향으로 진화할 것으로 보인다.

폰아레나 등 외신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최근 미국 특허청(USPTO)에 기존 트라이폴드보다 가로 폭을 확장한 새로운 폴더블 구조 특허를 출원해 출시 가능성에 힘을 싣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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