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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태, 충주의료원에 1억 기부…"내 돈이라 아깝다"

등록 2026.05.23 00:00:00수정 2026.05.23 00: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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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선태. (사진 = 유튜브 캡처) 2026.05.2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선태. (사진 = 유튜브 캡처) 2026.05.2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종희 기자 = 유튜버 김선태가 충주의료원에 1억원을 기부하며 지역 응급의료 현실에 대한 관심을 호소했다.

22일 유튜브 채널 '김선태'에는 '기부 홍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김선태는 직접 기부를 결심한 이유와 솔직한 심정을 털어놨다.

그는 "제가 기부를 하려 한다. 그동안은 기업과 함께 기부를 진행했는데, 실제로 내 통장에서 돈이 나간다고 생각하니 솔직히 아깝다는 마음도 들었다"고 했다.

이어 "누군가에겐 작은 금액일 수 있지만 나에게는 정말 큰 돈이다. 큰 돈을 기부하는 일이 쉽지 않다는 걸 느꼈다"고 말했다.

김선태는 충주의료원에 기부를 결심했다고 밝히면서 "서울 아산병원이나 삼성의료원에 기부하면 멋질 거라는 걸 안다. 하지만 충주에 살면서 충주 응급의료 개판인 걸 빤히 아는데, 그걸 미뤄놓고 서울에 기부하는 게 좀 그랬다"라고 말했다.

이어 "지방 응급 의료가 너무 어렵다. 심뇌혈관 질환, 중증외상 같은 경우 회생률이 낮다. 응급 의료만이라도 좀 개선되길 바란다"며 "이 돈을 기부해서 달라지지 않을 거라는 걸 안다. 그래도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선태는 "기부를 했으니 앞으로는 더 뽑아내겠다. 기부한 것 이상으로 벌겠다. 이렇게 기부할 수 있게 된 것에 구독자에 감사하다"고 했다.

김선태는 충주시의 공식 유튜브 채널 '충TV'를 운영하며 '충주맨'이라는 별칭으로 전국적인 인지도를 얻었다. 현재는 공무원을 그만두고 유튜버로 활동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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